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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거인의 공급망] ②전공정 장비 '북방화창' 없으면 'CXMT'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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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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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방화창은 20일 중국 반도체 장비 국산화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 올해 첨단 패키징·GCIB 식각 장비를 내놓고 M&A도 확대했다.
  • 중국 점유율은 늘었지만 실적은 매출 대비 이익 개선이 더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 '북방화창'
中 최대 D램 제조사 CXMT 공급사
식각∙증착 전공정 장비 광범위 생산
CXMT 공급사라인 내 현 위치 진단
북방화창 핵심 제품과 경쟁우위 분석

이 기사는 8월 20일 오후 3시2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中 거인의 공급망] ①전공정 장비 '북방화창' 없으면 'CXMT'도 없다>에서 이어짐.

◆ 中 반도체 장비 국산화, 북방화창의 기여도

북방화창은 중국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를 견인하는 선도기업으로 평가된다.

중국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 수준은 장비 종류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스트리핑(stripping·포토레지스트 제거), 식각, 세정, 열처리, 박막 증착 등 일부 전공정 분야에서는 중국 업체들의 시장 진입이 상당 부분 진행된 반면, 계측·검사와 노광 등 기술 장벽이 높은 분야에서는 여전히 해외 업체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Sullivan)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스트리핑(포토레지스트 제거), 식각, 세정, 열처리, 박막 증착 장비의 국산화율은 80~90%, 30~40%, 30~40%, 30~40%, 25~30%의 수준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20 pxx17@newspim.com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이 제공한 2025년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수치 변화가 있지만 큰 흐름은 동일하다. 가장 높은 수준으로 국산화가 진전된 영역은 '기타 재료 제거'로 94%에 달하고, 노광(리소그래피)가 1%의 가장 낮은 국산화율을 보이고 있다. 

그 중 북방화창은 다수의 전공정 장비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특정 장비 한 분야에 집중하기보다 반도체 제조 공정 전반을 아우르는 장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체적으로 2025년 기준 열처리(67%), 증착(65%), 건식 식각(48%), 기타 재료 제거(32%), 이온 주입(27%), 세정(16%) 등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20 pxx17@newspim.com

북방화창의 경쟁력은 이처럼 여러 핵심 장비 분야에 걸쳐 있다는 데 있다. 반도체 장비 산업에서 장비 한 종류의 국산화만으로는 전체 공급망의 자립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다수의 전공정 장비를 동시에 확보한 업체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질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북방화창은 중국 반도체 장비 국산화의 수혜를 받는 단순 장비 업체를 넘어, 여러 전공정 장비 분야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중국산 반도체 제조 생태계의 핵심 장비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첨단 패키징·식각 장비' 기술 돌파구 마련 

글로벌 반도체 기술의 빠른 세대교체와 AI 연산 수요 급증에 따라 첨단 공정 및 첨단 패키징 장비에 대한 수요가 고도화되고 있다.

이에 북방화창은 2025년 연구개발(R&D) 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핵심 사업 분야의 기술 개발과 신제품 연구·검증에 집중했다. 또한 다수의 고급 반도체 장비 개발에 적극 나서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북방화창이 올해 5월 29일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회사의 600㎜×600㎜ 패널레벨패키징(PLP)용 스트리핑 장비(Descum 공정 적용) 1호기가 출하됐다. 참고로 Descum은 포토리소그래피 과정에서 현상 후 남아 있는 미세한 포토레지스트 잔류물(scum)을 제거하는 공정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대형 휨(warpage) 기판의 저온 스트리핑과 대면적 식각 균일성 등 핵심 기술에서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 쉽게 풀이하면 대형 패널이 휘어지는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낮은 온도에서도 포토레지스트 잔여물을 제거하고, 넓은 기판 전체를 균일하게 처리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이는 북방화창이 기존 웨이퍼 중심의 장비 영역에서 대형 패널을 활용하는 첨단 패키징 장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어 6월 2일에는 12인치 GCIB(가스 클러스터 이온빔) 식각 장비 'Acme Glaion130'을 공식 출시했다.

GCIB는 여러 개의 기체 원자를 하나의 덩어리(클러스터)처럼 뭉친 뒤 이온화해 반도체 표면에 쏘아 미세하게 식각하는 기술이다. 기존 이온빔 방식보다 표면 손상을 줄이면서 얕고 정밀한 가공이 가능해 첨단 로직·메모리·패키징 등 고난도 반도체 공정에 활용될 수 있다.

이 제품은 북방화창의 고급 장비 사업 확대를 대표하는 신제품으로, 3가지 핵심 기술 난제를 돌파했으며 첨단 로직, 메모리, 패키징, 실리콘 포토닉스, AR·VR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북방화창이 고급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자체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북방화창은 자체적인 기술 성장뿐 아니라 외부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확장 전략도 적극 추진 중이다.

2025년에는 포토리소그래피 주변 장비'와 습식 공정 장비에 강점을 가진 '킹세미(芯源微·KINGSEMI 688037.SH)'와 진공 기술 및 진공 장비 분야의 전문 기업 '청두궈타이진공(成都國泰真空·GUOTAI VACUUM)' 등 관련 기업의 통합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포토레지스트 도포·현상 장비와 진공 코팅 등 핵심 분야에서 플랫폼형 종합 솔루션 역량과 사업 간 시너지 및 공동 혁신 가능성을 크게 강화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20 pxx17@newspim.com

◆ 반도체 장비 시장 점유율, 지속 확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전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는 2022년 1076억 달러에서 2026년 1450억 달러, 2028년 1677억 달러로 8.0%의 연평균 증가율(CAGR)로 확대될 전망이다. 

2026년 1분기 전세계 반도체 장비 출하액은 365억5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이는 AI가 촉발한 반도체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 및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첨단 제조와 첨단 패키징 분야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그 중에서도 반도체 전공정 영역인 '웨이퍼 팹 장비(WFE, Wafer Fab Equipment)'는 2025년 기준 전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의 87.1%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적인 분야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20 pxx17@newspim.com

중국 반도체 장비 시장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장비 국산화 대체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북방화창은 집적회로 장비 분야에서 식각, 박막증착, 열처리, 습식 세정 등 주요 장비의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여기에 이온주입 등 신제품의 양산 적용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공정 적용 범위와 시장점유율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중국 애건증권(愛建證券)이 SEMI 데이터를 인용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북방화창의 점유율은 2022년 7.2%에서 2025년 9.3%으로 늘어났고, 2028년에는 12.7%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20 pxx17@newspim.com

◆ '실적·배당 점검', 매출과 수익성 괴리

북방화창의 실적에서는 외형 성장과 이익 성장 간 격차가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2025년 매출액은 393억5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30.9% 증가했다. 반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5억2000만 위안으로 1.8% 감소했고, 비경상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3억4000만 위안으로 4.2% 줄었다.

북방화창의 2025년 집적회로 장비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회사 전체 매출의 큰 폭 성장에도 기여했다.

연구개발비도 지속 확대, 2025년에도 높은 수준의 R&D 투자를 이어갔다. 지난 한해 투입된 연구개발비는 72억77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34.74% 증가한 규모다.

이 같은 흐름은 2026년 1분기에도 이어졌다. 매출액 103억2300만 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80% 증가했지만,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6억3500만 위안으로 3.42% 늘어나는데 그쳤다. 매출은 여전히 20%대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익 성장률은 한 자릿수에 머물면서, 외형 확대에 비해 수익성 개선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딘 모습이다.

이는 중국 반도체 장비 국산화와 생산라인 증설에 힘입어 북방화창의 수주 및 매출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지만, 높은 성장률이 곧바로 이익 증가로 이어지는 단계는 아니라는 의미다.

향후 투자자들의 관심도 CXMT 등 주요 고객사의 증설에 따른 매출 확대뿐 아니라 제품 믹스 개선과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한 수익성 회복 여부에 맞춰질 전망이다.

배당 측면에서는 중국 A주 시장 상장 이후 누적 현금배당 규모가 20억8800만 위안에 달했다. 최근 3년간 누적 배당액은 15억3400만 위안이다.

북방화창은 반도체 장비 산업의 성장주 성격이 강한 만큼 이익의 상당 부분을 설비·연구개발 등에 재투자하고 있어 배당수익률 자체가 높은 종목으로 보기는 어렵다. 대신 꾸준한 현금배당을 통해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투자자에게는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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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종섭 의혹' 尹, 1심 범인도피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고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일명 '런종섭' 의혹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부 조형우)는 11일 윤 전 대통령의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등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모른 채 호주대사로 임명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관련해 "이 사건은 이종섭의 출국금지를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이종섭에게 호주대사 임명 지시를 내린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 범인 도피 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을 호주대사로 임명해서 공수처의 수사를 전면적으로 저지하거나 방해하려는 의지·의사가 있었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특검 주장 전부 배제..."이종섭 출국금지 상태 몰라"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싸고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 전 장관 등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수사를 축소하기 위해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채 상병은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경북 예천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이 사건 초동수사를 총괄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경찰에 이첩하려 했으나 이 전 장관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고, 재검토를 거쳐 혐의 대상 등이 축소됐다. 이후 언론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이 사건을 보고받은 후 "이런 일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반응했다는 'VIP 격노설' 등이 확산했다. 특검은 그해 9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 전 장관을 고발하고 이 전 장관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여론이 거세지자 윤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급파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이 전 장관이 그해 9월 경 장관직에서 사임한 후 두 달 뒤인 11월 호주대사로 정식 임명됐다. 이후 공수처가 12월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한 후에 한 달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은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기 위해 형식적인 심사 출국금지 해제 절차도 형식적으로 거쳤다며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윤 전 대통령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국금지임을 몰랐다고 보고 이같은 특검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재판부는 "만약 대통령이었던 피고인이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과 같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를 미리 알았고, 그럼에도 출국금지를 무력화하려는 방편으로 호주대사 임명을 지시했다면 그건 아무리 임명권을 가진 대통령이라고 해도 수사를 정면에 반해 정당화되지 않는 도피의사가 분명히 드러나는 경우"라고 봤다. 그렇지만 재판부는 "이종섭이 2024년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후 비로소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이 이 사건 관계자에게 알려졌다"라며 "공수처 고발 이후 이종섭을 호주대사 임명에 지시를 내린 것 자체만으로는 도피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당시 피고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으로서 외교사절인 공관장 임명 폭넓은 재량권이 있었다"라며 "겉으로 드러난 것만으로 곧바로 범인도피를 인정하는 것은 구성요건 적용이 없고, 범인도피죄를 지나치게 확장할 위험이 있으며 대법원 판례에 반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선고 후 윤 전 대통령 측은 "법리와 기록에 비추어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결론"이라며 "채해병 특검 역시 이제 무리한 형사재판을 이어가기보다 이번 무죄 판결의 법리와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 사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판결에 승복하고 항소를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00wins@newspim.com 2026-09-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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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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