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명구 의원은 11일 안규백 장관 경질을 촉구했다.
- 사관학교 생도들 앞 마오쩌둥 언급을 문제 삼았다.
- 국군을 이끌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사관학교 생도들 앞에서 마오쩌둥의 좌우명을 언급한 것을 두고 "국군을 이끌 자격이 없다"며 즉각 경질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처변불경'이라는 사자성어 자체에는 죄가 없다"면서도 "문제가 되는 이유는 '마오쩌둥의 좌우명'이라고 명시적으로 말했다는 점, 다른 장관이 아닌 국방부 장관의 발언이라는 점, 다른 곳이 아닌 사관학교 생도들 앞에서 한 발언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처변불경(處變不驚)은 '변고를 당해도 놀라지 않는다'는 뜻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한다는 의미다. 안 장관은 최근 사관학교 생도들 앞에서 처변불경을 자신의 좌우명으로 소개하며 마오쩌둥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그는 "국방부 장관이 사관학교 생도들 앞에서 6·25전쟁 당시 적국의 수장이었던 마오쩌둥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그의 좌우명이 내 좌우명이라고 가르쳤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방부 장관이 아니라 행정안전부나 보건복지부 장관이었다면, 사관학교 생도들 앞이 아니라 사석에서 한 말이었다면, 마오쩌둥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처변불경'이라는 단어만 언급했다면 이 발언은 크게 문제시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강 의원은 "국방부 장관이 사관학교 생도들에게 6·25전쟁 당시 적국 수장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그의 좌우명을 자랑스럽게 가르쳤다면, 국군을 지도할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안 장관은 이 발언뿐 아니라 탈영 의혹을 전혀 해소하지 못하고 있으며, 국가안보의 근간을 뒤흔드는 사관학교 통폐합을 무리하게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안 장관은 이것만으로도 국군을 이끄는 국방부 장관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