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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스페이스X 독주 흔드는 로켓랩 ② 미 우주군 계약 의미와 69%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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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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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켓랩이 8월 10일 실적 발표 뒤 주가가 3.37% 급락했다.
  • 미 우주군과 6억6300만달러 계약은 실전형과 미래형 수주였다.
  • 뉴트론 개발 부담과 현금소진 우려가 하락 배경으로 꼽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 우주군이 로켓랩 선택한 이유와 의미
4분기 뉴트론 첫 시험 발사에 촉각
강세론자 135달러까지 상승 예고

이 기사는 8월 11일 오전 12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7월 말과 8월 초 사이 두 차례에 걸쳐 로켓랩이 미 우주군(U.S. Space Force)으로부터 수주한 총 6억63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은 실전형 수주와 미래형 수주의 조합이라는 평가를 얻는다.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해 외신 보도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7월27일(현지시각) 발표된 2억6600만달러짜리 미사일 방어 시험 발사 계약은 미 우주군 로켓 시스템 발사 프로그램이 발주한 것으로, 미 국방부의 미사일 방어 및 극초음속 기술 테스트를 위한 아음속 시험 발사 12회를 골자로 한다. 추가 옵션을 포함할 경우 발사는 최대 18회까지 늘어난다.

2026년 말부터 알라스카 코디악섬에 위치한 태평양 우주포트 단지에서 첫 발사가 진행될 예정인데, 이미 100% 비행 성공률을 검증 받아 실전 운용중인 하드웨어 HASTE/일렉트론을 사용한다. 해당 계약은 뉴트론의 개발 성공 여부와 상관 없이 곧바로 확실한 매출로 연결되는 안정적인 수주다.

8월4일 발표된 3억97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은 우주군 우주기반 감시 및 표적화(SBST) 부서에서 발주한 것으로, 로켓랩의 차세대 중형 로켓 뉴트론을 투입한다.

미 우주군의 공중 이동 표적 감시 프로젝트를 위한 위성 제작 및 발사, 궤도 운용 통합 계약으로, 로켓랩의 차세대 평면형 위성 플랫폼인 플랫텔라이트(Flatellite)를 직접 제조해 궤도에 배치하고 저궤도에서 전투기나 미사일 등의 공중 위협을 실시간 추적하는 데이터 통신망을 미 우주군에 제공하는 내용이 골자다.

단순히 로켓을 쏘아주는 데 그치지 않고 위성 제조부터 발사, 지상 운용까지 전체를 포괄하는 수직 계열화 모델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문제는 위성을 올려 놓을 발사체가 아직 개발중인 뉴트론이기 때문에 4분기 시험 발사와 성공적인 궤도 안착이 전제돼야 실제 대규모 매출로 이어진다는 조건부 성격을 지닌다.

이번 수주액은 2분기 매출액을 세 배 가량 웃도는 규모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총 6억6300만달러 규모의 수주가 단순히 매출 증가를 넘어 로켓랩의 기업 체질과 정체성 변화를 증명하는 이정표라고 강조한다.

뉴트론 [자료=업체]

지금까지 업체는 스페이스X처럼 로켓을 우주로 쏘아 올려주는 회사로 통했지만 3억9700만달러 규모의 2차 계약은 위성을 직접 제조해 발사하고 저궤도 데이터 운용까지 우주 사업의 전체 가치 사슬을 통째로 수행하는 '턴키' 방식이다. 미 정부와 우주군이 국방 우주 인프라를 직접 구축할 수 있는 방산 파트너로 업체를 공식 승인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아울러 업체의 차세대 로켓 뉴트론의 첫 번째 거대한 닻이라는 데서 월가는 관심을 모은다. 뉴트론은 아직 실전 비행을 하지 않은 개발 단계의 중형 로켓이고, 일반적으로 정부 기관은 검증되지 않는 로켓에 대규모 계약을 맡기기 주저한다.

로켓랩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하지만 미 우주군이 뉴트론의 성공적인 발사와 궤도 안착을 전제로 4억달러에 가까운 대형 프로젝트를 맡긴 데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뉴트론의 기술적 완성도와 상용화 가능성에 대해 정부가 강력한 신뢰를 보였다는 뜻으로 풀이한다.

대규모 계약이 실제 매출로 연결될 경우 향후 민간 상업 위성 고객들의 뉴트론 수주로 이어지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기대다.

스페이스X의 독점 체제에 대한 독자적 대안이라는 입지를 한층 강화한 데 대해서도 월가는 커다란 의미를 둔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까지 미 우주군과 국방부의 대형 위성 수송 및 안보 프로젝트는 스페이스X의 팰컨 9과 팰컨 헤비에 압도적으로 의존하는 상황이다.

국방부 입장에서 하나의 특정 기업에 국방 안보를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커다란 리스크다. 이번 대형 수주는 로켓랩이 스페이스X의 독주를 견제하고,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하고 확실한 카드로 선택 받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뉴트론 기반의 계약이 로켓랩의 미래 성장을 담보한다면 이미 100% 성공률로 운용중인 일렉트론 로켓 기반의 계약은 당장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해 줄 수주에 해당한다.

뉴트론 개발 비용 부담으로 적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기존의 검증된 로켓으로 고정 매출을 확보, 연구개발(R&D) 투자 기간을 버틸 수 있는 체력을 보충했다는 설명이다.

대규모 수주에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그리고 3분기 전망치 호조에도 로켓랩의 주가는 하락했다. 분기 성적표를 공개한 8월10일 업체의 주가는 3.37% 급락하며 80.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지난 5월 말 151달러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7월 말 58달러 선까지 폭락한 뒤 반등하는 움직임이다. 연초 이후 주가는 5% 선에서 상승했고, 1년간 약 78% 랠리했다. 2021년 8월 상장 이후 주가는 7배 이상 폭등했다.

AI 모델을 이용한 분석에 따르면 차익 실현 매물과 단기 재료 소멸, 미래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이 이날 주가 하락의 배경으로 꼽힌다. 여기에 뉴트론의 4분기 시험 발사 성공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주가를 눌렀다는 지적이다.

8월 초 미 우주군과 총 6억6300만달러 규모의 계약 소식에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확인되자 '뉴스에 파는' 움직임이 번졌다는 것.

여기에 GAAP(일반회계원칙) 기준 3분기 현금 소진 우려도 '팔자'에 힘을 실었다. 비현금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실적은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스톡옵션과 인수 관련 비용을 포함한 GAAP 주당순손실은 0.08달러로 시장 예상치 0.03달러를 웃돌았다.

차세대 중형 로켓 뉴트론 개발과 발사대 건설, 아치메데스(Archimedes) 엔진 시험 그리고 이리듐 인수 등에 따른 자본지출이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단기적으로 수익성과 현금 흐름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경계감이 높아졌다.

일부에서는 6억6300만달러 규모의 미 우주군 수주 가운데 뉴트론의 시험 발사 성공을 전제로 한 계약이 일정 지연이나 기술적 변수 등으로 실현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실적 발표에 시큰둥한 주가 반응에도 투자은행(IB) 업계는 강세론에 무게를 두는 모양새다. 시장 조사 업체 팁 랭크스에 따르면 업체에 투자 의견을 제시하는 투자은행(IB) 17곳 가운데 '매수' 의견이 13건에 달하고 '보유'와 '매도'가 각각 4건과 0건으로 파악됐다.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치는 110.53달러로 최근 종가 대비 38.10% 상승 가능성을 예고했고, 목표주가 최고치는 135달러로 나타났다. 약 69% 상승을 점치는 수치다. 목표주가 최저치는 60달러로 확인됐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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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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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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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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