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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일 수원 KT-한화전, 한화 화이트 KT 상승세 제동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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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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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와 한화가 2일 수원에서 맞대결하며 KT는 5연승 1위, 한화는 6위로 선두 견제전에 나섰다
  • KT는 홈 이점·불펜 안정·팀간 전적 우세로 전체 구도에서 우위를 점했고, 한화는 화이트 호투와 중심타선 장타가 변수다
  • 승부 핵심은 고영표의 피홈런 관리와 화이트의 이닝 소화, 한화 타선의 장타 폭발 여부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KBO 리그 KT 위즈 vs 한화 이글스 수원 경기 분석 (8월 2일)

8월 2일 오후 6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리그 1위 KT 위즈와 6위 한화 이글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KT 고영표, 한화 화이트로 예고됐다. 전날 수원에서 KT가 한화 새 외국인 짐머맨을 공략해 7–4로 승리하며 5연승과 단독 1위를 동시에 잡은 상황이라, 한화 입장에선 선두 KT의 상승세를 차단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다.

[서울=뉴스핌] 한화 오웬 화이트. [사진=한화 이글스] 2026.08.02 willowdy@newspim.com

◆팀 현황
-KT 위즈 (58승 2무 36패, 1위)
KT는 8월 1일 기준 58승 36패 2무, 승률 0.617로 삼성(59승 37패 2무, 승률 0.615)을 근소하게 제치고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10경기 8승 1무 1패, 5연승으로 리그 최상위권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전날 한화전에서도 3회 7득점 빅 이닝을 앞세워 7–4 승리를 거두며 수원 홈에서 흐름을 완전히 자기 쪽으로 가져왔다.

KT의 올 시즌 팀 컬러는 '상대에 따라 변주되는 타격+안정된 마운드'다. 팀간 승패표 기준 한화전 7승 3패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특히 수원 홈에서 한화를 상대로 경기를 주도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선발·불펜·수비까지 전체적인 조직력이 상위권 수준으로 정비된 상황이라, 에이스 역할을 맡는 고영표에게도 비교적 안정적인 경기 운영 환경이 제공된다.

-한화 이글스 (46승 3무 48패, 6위)
한화는 46승 48패 3무, 승률 0.489로 4위 두산·5위 KIA에 4경기 차로 뒤진 6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10경기 6승 4패로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전날 수원 경기에서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이 3회에만 7실점으로 크게 무너지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올 시즌 한화는 '하위권 상대로 강하지만 상위권 상대로는 약한 팀'이라는 구조가 명확하다. 롯데·SSG를 상대로는 충분히 우위지만, KT전 3승 7패, 삼성전 2승 6패 1무 등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승률 관리에 실패하고 있다. 수원 원정에서 KT를 상대로 분위기를 뒤집기 위해서는, 화이트의 호투와 노시환·허인서 등 중심타선의 장타가 동시에 필요하다.

◆선발 투수 분석
KT 선발: 고영표 (우언)
고영표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 중인 토종 에이스급 선발 투수다. 제구 중심의 피칭, 이닝 소화 능력, 경기 운영 능력이 모두 리그 상위권이다. 다만 올 시즌 한화 상대 성적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절대적인 상성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통산 상대 전적을 보면, 고영표는 한화를 상대로 26경기(16선발) 5승 6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 중이다. 전체 커리어 대비 한화전에서는 다소 애를 먹는 편에 속하며, 한화 특유의 장타력·공격적인 스윙 성향과 고영표의 스트라이크존 승부가 맞물리며 피홈런·장타 허용이 늘어나는 경기가 적지 않았다.

평가: 고영표는 기본적으로 6이닝 전후를 소화하며 볼넷을 최소화하는 안정적인 이닝 이터다. KT 불펜이 비교적 탄탄하기 때문에, 6이닝 3실점 수준으로만 버텨줘도 팀이 승부를 걸기에 충분한 그림이 나온다. 다만 한화전에서는 통산·올 시즌 지표 모두 평균자책점이 소폭 상승해 있어, 노시환·허인서 등 중심타선의 장타를 어떻게 억제하느냐가 핵심이다.

한화 선발: 화이트 (우투)
화이트는 올 시즌 14경기 6승 6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 중인 외국인 선발 투수다. 올 시즌 KT 상대 성적은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12로, 상성 측면에서 거의 호각이라 볼 수 있다. 시즌 전체 지표로 보면 피장타 관리와 이닝 소화 능력이 안정적인 축에 속하며, 큰 붕괴 없이 5~6이닝을 책임지는 유형으로 평가된다.

화이트는 볼넷을 크게 남발하지 않으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스타일로, KT 타선의 출루·장타를 동시에 억제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수원 원정이라는 환경, 그리고 전날 짐머맨의 대량실점으로 팀 마운드 전체가 흔들린 상황은 심리적·전략적 부담 요인이다.

평가: 화이트는 KT를 상대로도 ERA 3점대 초반을 유지해 온 만큼, KT 타선을 절대적으로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관건은 수원 원정과 한화 불펜의 피로·전날 패배 후 분위기 속에서 얼마나 길게 버티느냐다. 최소 6이닝을 소화하며 2~3실점 선에서 막아준다면, 한화 타선의 장타 한두 번으로 승부를 걸 수 있는 그림을 만들 수 있다.

[서울=뉴스핌] KT 고영표. [사진=KT 위즈] 2026.08.02 willowdy@newspim.com

◆주요 변수
KT 타선 vs 화이트
KT는 전날 경기에서 한화 짐머맨을 상대로 3회에 7득점을 올리며 '빅 이닝 생산 능력'을 증명했다. 상·중·하위 타선이 고르게 출루와 장타를 결합하면, 한 이닝에 경기 흐름을 통째로 가져오는 패턴이 반복된다. 화이트 입장에서는 이런 폭발력을 억제하기 위해 초반부터 낮은 존 공략과 볼넷 최소화, 타자에게 유리한 장타 카운트를 허용하지 않는 카운트 운영, KT 상·중위타선 앞에서 장타 방지가 필수적이다.

화이트가 5~6이닝 동안 2~3실점에 그친다면, 이후 한화 불펜·타선이 승부를 걸 여지가 생긴다. 반대로 초반에 볼넷과 장타가 겹쳐 빅 이닝을 허용하면, 전날과 비슷한 흐름으로 경기 전체가 KT 쪽으로 크게 기울 수 있다.

한화 타선의 장타력 vs 고영표
한화는 노시환, 허인서 등 중장거리 타자들이 포진해 있어, 특정 이닝에 홈런 두 방으로 경기 양상을 뒤집는 능력을 갖고 있다. 실제로 전날에도 4회초 노시환(1점)·허인서(2점) 홈런이 연달아 터지며 4득점 추격을 만들어냈다.

고영표는 스트라이크존에서 승부를 길게 가져가는 스타일로, 존 상·하단과 코너를 폭넓게 활용한다. 이 과정에서 존 상단 실투가 한화 중심타선에게 장타 혹은 홈런으로 이어질 위험이 존재한다. 반대로 한화 타선이 너무 공격적으로 나서며 빠른 카운트에서 범타를 양산하면, 고영표가 적은 투구 수로 깊은 이닝까지 끌고 가는 'KT 페이스'가 쉽게 형성될 수 있다.

불펜과 경기 후반 운영
KT 불펜은 올 시즌 전체적으로 리그 상위권 수준의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날 경기에서도 배제성 이후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고영표가 6이닝 전후를 소화할 경우, 7~9회에 이어지는 불펜 계단을 통해 리드를 지키는 야구가 가능하다.

한화는 전날 짐머맨이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중간계투를 조기에 투입해야 했다. 화이트가 5이닝 이전에 강판될 경우, 2연전 후반부에서 한화 불펜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다. 경기 후반 한화 불펜의 안정성과 수비 집중력은 승부의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이다.

홈 이점과 분위기
KT는 올 시즌 홈에서 28승 1무 19패를 기록 중이며, 최근 연승 흐름 상당수가 수원 홈에서 형성됐다. 전날 승리로 홈 관중 분위기와 팀 자신감이 모두 KT 쪽으로 크게 기운 상태다.

한화는 올 시즌 원정 성적이 24승 1무 21패로 홈보다 약간 나은 편이지만, 수원에서 KT를 상대로는 통산적으로 열세를 보여온 구도다. 전날 패배로 인한 심리적 부담 속에서 초반 실점이 이어질 경우, 경기 흐름이 급격히 KT 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크다.

양 팀 역대·시즌 상대 전적
2026 시즌 팀간 전적은 KT가 한화 상대로 7승 3패로 크게 앞서 있다. 한화는 KT전 상성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수원 원정에서는 경기 운영·관중 분위기에서 불리하다.

개별 상성에서는 고영표가 한화 상대로 통산 5승 6패 ERA 4.75로 커리어 전체 대비 다소 애를 먹는 상대지만, 한화 타선의 장타를 관리해 낸 경기에서는 특유의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워 깊은 이닝까지 소화해 왔다. 화이트는 KT 상대로 올 시즌 1승 1패 ERA 3.12로 거의 호각을 이루고 있어,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보면 완전한 KT 우세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 종합 전망

두 팀의 현재 흐름과 전날 경기 결과를 종합하면, 전체적인 구도는 KT 우세 쪽으로 기운다. KT는 홈 이점, 5연승 분위기, 팀간 전적(7승 3패), 상대 불펜 부담 등 여러 요소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다만 선발 매치업만 보면 고영표는 리그 상위급 이닝 이터지만 한화 상대로는 통산·올 시즌 모두 평균자책점이 다소 높은 편이고, 화이트는 KT를 상대로 ERA 3점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어, 초반 4~5이닝은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 나올 수 있다.

결국 승부의 최대 열쇠는 고영표의 피홈런 관리와 한화 중심타선의 장타 생산 여부, 화이트의 수원 원정에서의 이닝 소화 능력과 KT 상위타선 공략 결과에 달려 있다. KT는 고영표가 6이닝 3실점 내외로 버티며 불펜에 승부를 넘기는 시나리오가 이상적이며, 한화는 화이트가 6이닝 2실점 수준으로 KT 타선을 묶어놓은 뒤 노시환·허인서 등의 한 방으로 흐름을 뒤집는 그림을 만들어야 승산이 커질 것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2일 수원 KT-한화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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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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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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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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