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핌in부산] 폭염 취소에 갈 곳 잃은 팬들, "날씨 갑자기 변하지 않는다"며 빠른 판단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KBO가 1일 부산·창원 경기 폭염 취소를 결정했다
  • 사직 찾은 팬들은 취소 판단이 늦었다고 지적했다
  • KBO는 2일부터 기상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뉴스핌] 한지용 기자 = "날씨가 갑자기 바뀌는 것도 아니고, 기온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으니까 취소할 거면 빨리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부지방 폭염으로 1일 오후 6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구장 인근에서 만난 40대 삼성팬 최모 씨가 "취소 결정이 늦어지는 걸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산=뉴스핌] 1일 오후 3시 30분 경 부산 사직야구장 내부에 있는 식음료 카페에 야구팬들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한지용 기자] 2026.08.01 football1229@newspim.com

KBO는 이날 오후 2시경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롯데 경기와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NC 경기의 폭염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창원·부산 지역은 전날(7월 31일)부터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되었고 경기 개시 시각시각에도 기온이 37도 이상 지속된다는 예보에 따라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 및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취소 사유를 설명했다. 

기상청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창원 지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표한 뒤 이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도 부산 동부를 제외한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중대경보는 폭염경보(일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지역에서 일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이거나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일 때 내려진다. 

전날 열린 부산 롯데-삼성전 역시 폭염 속 치러졌다. 롯데 황성빈은 어지럼증을 느꼈고, 포수 손성빈은 구토와 두통 증세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다만 뜨거운 날씨에도 팬들은 경기장을 찾아 만원 관중을 이뤘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4분 기준 사직야구장 2만3200석이 모두 판매됐다. 이날도 오후 1시 50분 기준 2만2338석이 판매되며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부산=뉴스핌] 1일 오후 3시 30분 경 부산 사직야구장 외부 전경. 여전히 팬들이 떠나지 않고 있다. [사진=한지용 기자] 2026.08.01 football1229@newspim.com

그만큼 적지 않은 야구 팬들이 이른 시간부터 사직야구장을 찾았다. 오후 3시 30분경 인천에서 4인 가족끼리 경기장을 찾은 50대 롯데 팬 김모씨는 "아쉽지만 선수들과 관중들의 건강을 고려할 때 취소 결정은 옳았다고 본다"면서도 "취소 결정이 좀 더 빠르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가족 단위 여행이라 그나마 괜찮지만, 오직 야구를 위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도 있는 만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홀로 부산야구장을 찾은 최모씨는 "선수들 건강을 고려할 때 취소 결정 자체는 합리적이었다"면서도 "대구에서 오늘 야구를 보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왔다. 미리 알았으면 출발도 안했을 것이다. 팬들 차비는 누가 보상해준 건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70대 노모를 모시고 사직야구장을 찾은 50대 삼성팬 박모씨는 "대구에서 왔는데 갈 곳을 잃었다"면서 "수십년간 야구장을 다녔는데 우천 취소가 아닌 폭염 취소는 처음이다. 판단이 너무 늦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사직야구장 인근에서 만난 팬들은 한 목소리로 "취소 판단이 늦은 것 같다"며 "기온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만큼 빠른 판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부산=뉴스핌] 야구를 보기 위해 울산에서 1일 부산 사직야구장을 찾은 어린 팬들이 경기가 취소되자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지용 기자] 2026.08.01 football1229@newspim.com

한편 KBO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1일부터 KBO리그 경기가 예정돼 있는 지역의 기상 상황, 예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경기 진행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제외한 각 구장의 경기는 KBO 경기운영위원과 구단의 경기관리인이 협의하여 우선적으로 기존 경기개시시간으로부터 최대 1시간까지 지연개시가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부산과 창원 지역 등은 다음 날(2일)도 최고기온 38도가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다음날 오후 6시 열리는 창원 NC-KIA전과 부산 롯데-삼성 경기의 취소 가능성이 제기된다. 

football12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10주만에 반등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주 만에 소폭 반등해 34.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오른 34.8%였다. 부정 평가는 0.1%p 오른 63.4%였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었고, '잘 모름'은 1.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9.1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3.9%p오른 대전·세종·충청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3.2%p, 인천·경기는 2.2%p 올랐다. 다만 전남·광주·전북에서 4.1%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4%p, 60대 2.9%p, 30대 2.8%p 순으로 올랐다. 40대는 2.3%p, 50대는 1.9%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주 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주 후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 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 지지율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11일 32.6%였던 긍정 평가는 15일 32.9%로 소폭 상승했다. 당시는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론을 통해 예고한 날이기도 하다. 이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6일 32.1%로 떨어졌고, 기자회견 전날인 17일 35.3%, 기자회견 당일인 18일 37.2%로 올랐다.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이 3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6%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였다.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져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대응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과 중도·보수층의 지지 이탈이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9-21 08:41
사진
한국 男농구, 일본 꺾고 금메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처음 성사된 한일전의 승자는 대한민국이었다. 한국이 개최국 일본을 적지에서 꺾고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1970 방콕, 1982 뉴델리, 2002 부산, 2014 인천에 이어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02 부산과 2014 인천에 이어 2026년 다시 우승하면서 최근 세 차례 정상 등극이 정확히 12년 간격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일본과의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지난 13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다시 개최국을 무너뜨렸다. 우승의 중심에는 이현중이 있었다. 이현중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결승 무대를 지배했다. 이정현도 14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현중을 앞세워 초반 11-5로 앞섰지만 이후 공격이 흔들리면서 일본에 흐름을 내줬고 1쿼터를 12-16으로 마쳤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2쿼터부터 반격했다. 최준용의 3점슛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정현의 돌파와 이승현, 최준용의 앨리웁 플레이 등을 앞세워 추격했다. 변준형의 레이업까지 나오면서 한국은 전반을 28-28 동점으로 마쳤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전반 5점에 묶였던 이현중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이현중은 일본 오가와 아쓰야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해 38-39로 역전당하자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했다. 이어 다시 3점슛을 꽂아 44-39를 만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우석의 외곽포, 장재석의 훅슛까지 더해 3쿼터를 55-47로 마쳤다. 마지막 10분도 한국의 시간이었다. 강한 수비로 4쿼터 초반 일본의 득점을 묶은 사이 이현중과 이정현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한때 62-49,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현중은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경기 전 예상치 못한 변수도 이겨냈다. 결승 당일 오전 별도 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버스가 숙소에 오지 않아 훈련 자체가 취소됐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코트에서 승리로 답했다. 64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 오른 일본은 안방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무패 행진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인천, 다시 나고야까지 12년마다 이어진 금빛 역사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9-20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