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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52주 최저치 카르만 '러브콜' ② 30억달러 파이프라인, 2배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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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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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만 홀딩스는 22일 10억달러 이상 장기 공급 약정을 기반으로 30억달러 규모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주요 고객사로 록히드 마틴·노스롭 그루만·RTX 등 방산 대형사가 거론되며, PAC-3·사드 등 핵심 미사일 부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 지정학적 분쟁과 국방부 장기 대량 생산 정책, 유럽 업체 인수 효과로 중장기 매출 성장과 주가 반등 기대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4개 업체와 10억달러 약정 체결
총 30억달러 파이프라인 성장 동력
IB들 106% 주가 상승 예고

이 기사는 7월 22일 오전 11시3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52주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진 카르만 홀딩스(KRMN)에 강세 의견을 제시하는 투자자들은 10억달러 이상의 백로그를 근거로 제시한다.

업체의 자체적인 발표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우주 및 방산 분야의 주요 4대 고객사로부터 향후 4~7년에 걸쳐 제품을 공급하기로 하는 조건부 약정을 체결했는데, 해당 약정의 잠재 가치가 10억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판단된다.

약정을 체결한 업체에 대해 카르만의 IR 공식 자료는 기밀 유지 및 계약 특성상 구체적인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월가는 록히드 마틴(LMT)과 노스롭 그루만(NOC), RTX(RTX) 그리고 보잉 또는 블루오리진으로 추정한다. 일부에서는 스페이스X(SPCX)가 포함된 것으로 판단한다.

카르만은 80개 이상의 방산 대기업에 부품을 공급하지만 매출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며 10억달러 이상 대규모 약정을 주도했을 가능성이 높은 업체가 이들로 제한된다는 얘기다.

록히드 마틴은 미사일 방어 체계 및 전술 미사일을 생산하며, 카르만이 부품을 납품하는 대표적인 미사일 프로그램 주계약자에 해당한다. 노스롭 그루만은 로켓 추진체와 극초음속 비행체, 전략 미사일 부문의 강자로 고온과 고압을 견디는 카르만의 복합재 및 분리/격리 시스템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형 방산업체 중 하나다.

토마호크(Tomahawk) 등 정밀 유도 미사일 체계의 선두주자인 RTX는 미 국방부 미사일 재고 확충 우선 순위 프로그램에 포함된 핵심 유도탄 양산의 주계약자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들 거대 기업이 본계약을 확정, 발주하면 카르만이 해당 미사일과 발사체 부품을 자동으로 양산, 공급하는 구조라고 설명한다.

카르만의 생산 라인 [사진=업체]

10억달러 선으로 추정되는 이번 약정으로 인해 카르만의 전체 활성 계약 파이프라인(active contract pipeline)은 약 3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규모 수주 잔액은 미래 실적의 가시성을 높인다. 단순 일회성 계약이 아니라 4~7년에 걸친 장기 공급 약정은 향후 수 년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발사체를 배경으로 한 카르만의 로고 [자료=업체]

이번 약정을 통해 카르만은 공급망 내에서 대체하기 힘든 실력자라는 사실을 재차 확인시켰다고 월가는 강조한다. 대형 방산 업체 4곳이 카르만과 선제적으로 조건을 묶어둔 것은 그만큼 부품과 모듈 기술력을 대체하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얘기다.

이와 함께 강세론자들은 미 국방부의 본 발주가 내려오는 시점마다 조건부 물량이 확정 수주 잔고로 본격 전환되면서 주가 반등의 강한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지난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카르만은 입찰 규모 4배 급증과 신규 사업 파이프라인 총 30억달러 달성을 공개했다.

현재 확정돼 제작중인 수주 잔고 이외에 업체가 미 국방부 및 고객들과 수약을 위해 논의 또는 제안 중인 잠재적 사업 기회의 총액이 30억달러에 이른다는 얘기다. 1년 전 10억달러였던 파이프라인이 세 배 확대된 셈이다.

세부적인 분야별로 전술 미사일과 방어 시스템 부문의 파이프라인이 약 7억달러로 나타났고, 극초음속 및 전략 미사일 방어 부문이 5억달러, 우주 및 발사체 부문이 3억달러로 파악됐다. 이 밖에 해방 방산 부문의 파이프라인이 수 억달러 규모로 확인됐다.

국방부의 탄약 및 미사일 대량 확충 정책(Munitions Acceleration Framework)과 7년 단위 장기 공급 프레임워크 계약이 본격화되면서 카르만에 들어오는 부품 수주 물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30억달러의 파이프라인 중 일부만 최종 수주로 전환돼도 향후 수 년간 카르만의 매출 성장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 업체는 2026년 말까지 약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우주 발사체 장기 생산 계약 등 구체적 전환 성과가 연이어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체의 영업 활동과 수주 모멘텀이 역대 최고치를 찍는 만큼 펀더멘털과 52주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진 주가 사이에 괴리가 커졌다는 논리에 힘이 실린다. 최근 주가가 매수 기회라는 주장도 이 같은 맥락이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지정학적 분쟁의 장기화에 따라 방어 시스템 수요가 폭증, 우주 방산 섹터에 구조적인 수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이 소모전 양상으로 가면서 요격 미사일과 방공망, 정밀 유도 탄약의 글로벌 재고가 바닥을 드러낸 가운데 미 국방부와 서방 우방들은 대량의 드론과 탄도미사일을 막기 위해 PAC-3 요격 미사일 조달에 수억 달러의 자금을 집행하고 있다.

카르만은 록히드 마틴과 RTX가 제조하는 PAC-3 및 사드(THAAD) 등 탄두 분리 장치 및 극초음속/고온 페어링 구조체, 로켓 모터 노즐 등을 독과점적으로 공급한다. 완제품 미사일을 한 발 쏠 때마다 카르만의 교체 부품 및 소모품 수요가 직접 연동하는 구조다.

미 국방부가 단기 소량 주문 방식에서 7년 단위의 장기 대량 생산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점도 카르만의 실적과 주가 전망을 개선시키는 요인이다.

국방부가 방산 공급망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장기 계약에 예산을 할애, 업체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됐다는 얘기다.

카르만은 최근 유럽 방산 미사일 부품 업체인 워커 프리시전 엔지니어링을 인수하기로 합의했고, 이를 통해 미 국방부 예산뿐만 아니라 나토(NATO) 및 유럽 국가들의 미사일 재고 확충 예산까지 일정 부분 흡수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고금리 기조 속에 일정 기간 주춤했던 민간 부문의 우주 투자가 차세대 대형 발사체 실전 배치 및 상업용 위성 성운 구축을 중심으로 재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카르만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시장 조사 업체 팁 랭크스에 따르면 카르만에 투자 의견을 제시하는 8개 투자은행(IB)의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치가 96.25달러로 나타났다. 최근 종가 대비 106%의 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수치다. 목표주가 최고치는 125달러로 파악됐다.

애널리스트는 2026년 매출 가이드라인 7억2000만~7억3500만달러 가운데 90% 이상이 이미 수주 잔고로 확보된 만큼 실적 하방 위험이 제한적이라고 강조한다.

우호적인 정책과 차세대 우주 로켓 및 위성 네트워크 수요 확대로 강력한 유기적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수합병(M&A)을 통한 글로벌 확장도 카르만의 중장기 성장을 낙관하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단기적으로 사모펀드 지분 매각과 오버행 문제가 주가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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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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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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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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