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핌 포커스] 리센느가 불붙인 로컬 열풍…'왕사남' 잇는 문화 효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리센느가 21일 거제시 덕포해수욕장 일대에 팬·관광객을 몰리게 하며 치킨집 매출이 5배 급증했다.
  • 거제시는 편의시설 정비·축제·굿즈·순겹살 사업 등으로 일회성 방문을 체류형 관광·지역 상권 활성화로 잇고자 했다.
  • 전문가들은 영화·아이돌 밈이 지방 관광과 경제를 살리는 만큼 리센느의 리메이크·로컬 브랜드 협업이 지속 성장의 핵심이라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거제 치킨집 매출 5배·관광객 급증…콘텐츠가 만든 지역 특수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최근 걸그룹 리센느의 인기로 거제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거제 곳곳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멤버 원이 방문했던 덕포해수욕장 인근의 한 치킨집은 팬들의 성지순례 코스로 떠오르며 앉을자리도 없을 만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리센느 유튜브 '안원잘부' 채널 썸네일. [사진=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2026.07.13 moonddo00@newspim.com

21일 거제시 관계자에 따르면 "예년 이맘때와 비교해 확실히 관광객이 눈에 띄게 많이 늘어난 것은 맞다"며 "특히 멤버 원이 다녀간 인근 치킨집은 평소보다 매출이 5배 이상 급증해 야외 테이블까지 추가로 설치할 정도로 팬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거제시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관광지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여름 해양 스포츠 축제를 연계하는 한편, 오는 8월부터 '순겹살(1592)'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도록 상권 활성화 대책을 다각화하고 있다. 

여기에 리센느와 브랜드 '김씨네 과일'이 협업한 '거제 야호' 티셔츠 등 이색 굿즈 열풍까지 더해져 팬덤의 자발적인 소비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대중문화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양상은 앞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 가도를 달리며 역대급 관광 특수를 맞은 영월군의 사례에서 더욱 뚜렷하게 증명된다. 당시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와 장릉 등 주요 명소에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영월군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광지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300%를 훌쩍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사진=(주)쇼박스] 

윤인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영화 촬영지나 대중문화 밈을 통한 지역 인지도 상승은 청년층과 관광객을 지방으로 유인하는 강력한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도 "반짝 해프닝에 그치지 않고 체류형 관광으로 정착하려면 지역 화폐 인센티브나 젊은 층의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소프트웨어적 제도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현대 젊은 층의 여행은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주제가 있는 '참여형'이 대세인 만큼, 지자체도 이러한 자발적 참여와 만족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센느가 지펴 올린 불꽃은 지역을 넘어 가요계 본진까지 환히 밝히고 있다. 이들은 카라의 히트곡 '프리티 걸(Pretty Girl)'을 리메이크해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원곡자인 카라의 멤버 니콜과 감격적인 합동 무대까지 선보이며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적 시너지를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리센느와 카라 니콜이 함께 무대에 오른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리센느 공식 SNS] 2026.07.21 taeyi427@newspim.com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이번 행보에 대해 "리센느가 유튜브 등 모바일 기반의 숏폼 밈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린 상태에서, 기성세대와 2000년대를 향유한 대중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카라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것은 매우 영민한 전략"이라며 "특히 원곡자 협업과 더불어 럭셔리 브랜드 위주였던 기존 아이돌 시장의 문법에서 벗어나 '김씨네 과일' 같은 로컬·대중 친화적 브랜드 및 지역 상권과 밀착하는 행보는 대중에게 훨씬 친숙하고 강력하게 다가가는 핵심 요인"이라고 평했다.

이어 정 평론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뜨고 지는 디지털 스타가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 리센느가 반짝 인기에 그치지 않고 대중적 확장성을 지속할 수 있는 비결은 탄탄한 음악적 기본기와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후킹한 서사에 있다"며 "대중문화와 지역 브랜드, 세대 간 협업이 만들어내는 이러한 선순환 구조는 가요계와 지역 사회 모두에 고무적인 이점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taeyi42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