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도가 16일 국민여행조사에서 재방문 의향 1위와 만족도 2위 등 관광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경남은 재방문 의향·당일여행 만족도 1위, 종합 만족도 2위, 국내여행 횟수 3년 연속 3위를 기록했다.
- 도는 체류형 관광상품 확대와 교통·수용태세 개선으로 국내 대표 관광목적지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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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횟수 3년 연속 전국 3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이 올해 국민여행조사에서 관광 재방문 의향과 만족도 모두 상위권에 오르며 관광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5 국민여행조사'에서 재방문 의향 전국 1위, 관광여행 종합 만족도 전국 2위, 국내여행 횟수 3년 연속 전국 3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은 이번 조사에서 관광여행 재방문 의향 79.3점을 받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전국 4위였던 재방문 의향 순위가 1년 만에 1위로 올라선 것으로, 실제로 경남을 찾은 여행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관광여행 종합 만족도는 82.3점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5위에서 3계단 상승한 수치로, 여행객들이 경남의 관광환경과 시설, 서비스 등 전반적인 경험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항목 중 당일여행 만족도 점수는 82.3점으로 전국 1위였다. 주말·짧은 휴가 등을 활용한 근거리·당일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 속에서 경남이 짧게 다녀가도 만족도가 높은 지역으로 자리잡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 같은 평가 배경에는 남해안 해양관광, 지리산권 생태관광, 역사·문화 자원, 지역별 미식 관광 등 경남 특유의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있다. 남해·통영·거제·진주·함안 등 시·군별 특색 있는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 음식 콘텐츠가 여행경험을 풍부하게 하면서 만족도와 재방문 의향으로 연결된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국내여행 횟수에서도 경남의 경쟁력은 수치로 확인됐다. 2025년 경남을 목적지로 한 국내여행 횟수는 2,967만 9천 회로 집계돼 경기, 강원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국내여행 횟수 전국 3위를 유지한 점은, 일회성 유행이 아닌 꾸준한 관광 수요와 기반이 형성돼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이번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경남 관광은 '많이 찾고(국내여행 횟수 3위), 만족하고(종합 만족도 2위), 다시 찾는(재방문 의향 1위)' 구조를 갖춰가고 있다. 양적 지표와 질적 지표가 동시에 개선되면서 경남이 국내 대표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는 평가다.
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군별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확대하고, 미식·야간·문화예술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광교통 편의 개선과 친절·환대 캠페인 등을 병행해 국내 여행시장에서 '체류형 관광지' 이미지를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국민여행조사 결과는 도와 시군, 경남관광재단이 함께 추진해 온 관광정책의 성과가 객관적으로 나타난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콘텐츠 확충과 관광교통 혁신,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지속 추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목적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