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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AI 가격비교앱·가격안정제 도입…'국민 체감 농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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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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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가 16일 하반기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 AI 가격비교 앱과 가격안정제로 물가 대응한다
  • 농협 개혁·농지 전수조사로 구조개혁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농식품부, 16일 대통령 업무보고서 하반기 계획 발표
AI 농업모델 25개 상용화…농림위성 활용 정밀 수급관리
농지 전수조사·농협 개혁 병행…기본소득·청년창업 확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장바구니 물가를 인공지능(AI)으로 비교하고, 농산물 가격 급등락에는 가격안정제로 대응하는 등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정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정부는 AI 농업기술 상용화와 스마트농업 확산, 농업인 경영안전망 강화 등을 통해 생산 중심이었던 농정을 '생활밀착형'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농정 개혁에도 속도를 낸다. 농협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농지 이용 실태를 전면 점검해 투기성 소유와 불법 이용을 바로잡는다. 이런 농협 개혁과 농지 전수조사를 두 축으로 농정의 기본 틀을 바로 세우기 위한 구조개혁을 본격화한다는 청사진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대통령 주재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계획에는 ▲농축산물 안정적 생산·유통체계 확립 ▲농업·농촌 AI 전환(AX) ▲농업 경영안전망 강화 ▲K-푸드 플러스(+) 수출 확대 ▲농업·농촌 에너지 전환 ▲동물복지 패러다임 전환 등 6대 역점 과제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들이 담겼다.

[AI 일러스트=김기랑 기자] 2026.07.15 rang@newspim.com

◆ AI로 수급관리…가격비교 앱·가격안정제 도입

농식품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축산물 수급관리 체계를 전면 고도화할 방침이다. 오는 8월 개정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시행을 계기로 선제적 수급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고, 지난 7월 운용을 시작한 농림위성과 AI를 활용해 작황과 생산량 등을 정밀 예측한다.

생산자와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적정 재배면적을 관리하고, 계약재배 확대와 사전 재배면적 조정 등을 추진해 가격 변동성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여름 배추 저온성 필름 지원과 스마트 생산단지, 재해예방시설 확충 등 생산기반 투자도 병행한다.

유통 혁신도 본격화한다. 앞서 상반기에 도매법인 지정취소 제도와 온라인도매거래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도매법인 상대평가를 도입해 경쟁을 촉진하고 산지 직거래 중심의 온라인 도매시장을 확대한다. 소비자들이 인근 마트의 농축산물 가격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AI 기반 가격조사 앱도 오는 9월 5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지난 15일 관련 브리핑에서 "우선 5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뒤 개선 사항을 반영해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지역마트는 물론 전통시장까지 가격 정보를 연계하고 가격도 매일 갱신하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회 중앙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6.06.25 plum@newspim.com

농업 AI 전환도 속도를 낸다.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보급률을 현재 20% 수준에서 2030년 35%까지 확대하고, 스마트 농축산업 거점도 현재 10곳에서 23곳으로 늘린다. 또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을 연내 개발하고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AI·데이터 실증을 추진하는 한편, 수확·선별 로봇 등 AI 모델 25개를 조기 상용화한다.

전남 무안에 조성 중인 'K-AI 농업 선도지구'에는 프로젝트형 특수목적법인(SPC)과 AI팜, 데이터센터 등을 집적해 농업 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농촌에서는 AI 교통서비스와 왕진버스 AI 진단, 돌봄로봇 배송, '마을 AI 선생님' 양성 등 생활밀착형 AI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인의 경영안전망도 한층 강화한다. 수입안정보험 대상 품목을 15개에서 20개로 확대하고, 개정 농안법에 따라 가격안정제를 도입한다. 재해 복구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필수 농자재 가격이 급등할 경우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공공형 계절근로를 확대한다. 생산비 절감을 위한 공동영농 모델도 올해 우수사례를 정립한 뒤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가격안정제는 국민 체감도가 높은 품목부터 우선 적용할 계획"이라며 "보상 수준은 가격안정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농가 경영비 이상을 보전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1일 오전 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시민들이 채소를 고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9일 청상추 평균가격은 100g에 2422원으로 한달 전에 비해 134% 올랐으며 얼갈이배추는 1kg의 4067원으로 66% 증가했다. [사진 = 뉴스핌DB]

K-푸드+ 수출은 올해 16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전략 품목과 전략 시장에 지원을 집중한다.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과 '라면-김치' 같은 연계 마케팅을 확대하고, 해외 규제 정보 제공과 '농산업 글로벌 인·허가 통합지원단' 신설을 통해 수출기업의 애로도 해소할 방침이다.

김 차관은 "기존 전략은 유지하되 상반기 수출 흐름을 반영해 성과가 기대되는 국가와 품목에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대만·필리핀 등 아세안 국가와 중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영농형 태양광과 가축분뇨 에너지화 등 재생에너지 모델을 확산하고, 공공·상생동물병원 도입과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 추진 등 동물복지 정책도 강화할 예정이다.

◆ 농협 개혁·농지 전수조사 병행…기본소득·청년창업 확대

농식품부는 농업 구조개혁 과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 감사위원회 독립과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등을 담은 1차 농협 개혁안을 국회 논의를 거쳐 처리하고,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 경쟁력 제고를 위한 후속 개혁안도 연내 마련한다.

김 차관은 "농협은 직선제 도입에는 전향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일부 개혁 과제에는 여전히 이견이 있다"며 "정부는 1차 농협 개혁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인턴기자 =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4.21 yeawon2@newspim.com

농지 전수조사도 본격화한다. 7월까지 전국 136만헥타르(㏊)에 대한 기본조사를 완료하고 무단 휴경과 불법 전용, 임대차 위반 등이 의심되는 농지를 대상으로 심층조사를 실시한다.

기본조사 결과 현장 확인이 필요한 농지는 전체의 27.6%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투기성 농지 소유에는 엄정 대응하는 한편, 농지 거래 위축을 막기 위해 공공 매입 확대와 직거래 플랫폼 신설도 추진하기로 했다. 임차농 피해를 줄이기 위한 특별정비기간 운영과 신고센터 설치, 대체농지 제공도 병행한다.

김 차관은 "조사된 27.6%는 무단 휴경과 불법 전용, 불법 임대차 등 현장 확인이 필요한 유형을 모두 포함한 수치"라며 "심층조사를 거쳐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확언했다.

지방 주도 성장 전략도 확대한다. 추가 선정된 화천·보은·진안·무주·구례·보성·청송 등 7개군은 오는 8월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시작한다. 농촌 공간계획을 연내 139개 시·군에 수립하고 광역 농촌관광벨트와 K-미식여정, 농촌체험 콘텐츠를 확대한다.

농지 전경 [사진=뉴스핌 DB]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현장 실습 중심의 창농 준비과정을 신설하고 임대형 스마트팜을 확대하는 한편, 농식품 창업박람회(AFPRO)와 K-푸드 창업사관학교 등을 통해 농식품 스타트업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지 규제 개선과 농업법인 관리 강화 등 39개 정상화 과제를 추진하고, 여름철 배추·무 수급 관리와 폭염·집중호우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올해는 폭염·호우 취약시설 점검 대상을 지난해보다 약 2만곳 늘어난 6만7000곳으로 확대하고 비상 대응체계도 운영한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농식품부는 '국민 체감'과 '구조개혁'을 하반기 농정의 두 축으로 제시했다. AI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하는 동시에, 농협 개혁과 농지 관리체계 개선 등 미뤄왔던 개혁 과제도 함께 추진해 농정 전반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정책 성과는 국민들께서 체감하시는 삶과 현장의 변화로 평가 받아야 한다"며 "상반기에는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농정의 틀을 개편하는 데 집중했다면, 하반기에는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미령(왼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5일 충남 예산 간양길 카페에서 7월 월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4.07.26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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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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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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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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