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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반기 결산] 삼성·LG 양강 체제...지난해 넘어선 역대급 흥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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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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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과 LG가 13일 기준 전반기 양강 체제로 마감했으며 KBO리그 관중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 KT·KIA·두산·한화·NC·롯데는 각기 다른 장단점 속에 5강 경쟁을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 SSG와 키움은 마운드 붕괴와 타선 부진으로 하위권에 머물렀고, 시즌 향방은 16일부터 재개될 후반기에 달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전반기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양강 체제로 끝났다. 그리고 올 시즌 프로야구 관중 수는 매번 신기록을 갱신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은 지난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전반기 최종전에서 6-5로 이겼다. 삼성은 51승 2무 32패, 승률 0.614로 전반기 1위에 올랐다. LG는 52승 33패, 승률 0.612를 기록했다. 두 팀의 격차는 승차 없이 승률 2리뿐이었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독자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2026 KBO 정규시즌 전반기 최종 순위. [그래픽=CHAT GPT] [제작: 한지용 기자] 2026.07.12 football1229@newspim.com

삼성이 전반기 1위로 반환점을 돈 것은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10개 구단 체제가 정립된 2015년 이후 전반기 1위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81.8%다.

◆투타 균형의 삼성과 악재 속 버틴 LG

삼성은 투타 균형이 좋았다. 팀 타율 0.275로 3위, 팀 평균자책점 4.11로 2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이 한 경기도 던지지 못하고 이탈했지만, 잭 오러클린이 17경기 83.1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4.86으로 공백을 메웠다.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17경기 107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3.11로 1선발 역할을 했다.

타선에서는 프리에이전트(FA)로 KIA에서 복귀한 최형우의 존재감이 컸다. 최형우는 81경기 타율 0.329, 95안타(12홈런) 66타점 40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34를 기록했다. 구자욱은 66경기 타율 0.339, 83안타(8홈런) 57타점 49득점, OPS 0.940으로 힘을 보탰다. 르윈 디아즈도 85경기 타율 0.295, 98안타(16홈런) 71타점 52득점, OPS 0.880으로 중심타선의 무게감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최형우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 2026 KBO리그 경기에서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친 후 르윈 디아즈, 구자욱과 밝게 웃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위 LG는 악재 속에서도 버텼다. 마무리 유영찬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외국인 선발 요니 치리노스도 부진 끝에 팀을 떠났다. LG는 손주영을 마무리로 돌리고 장현식을 선발로 전환했다. 손주영은 22경기 25.2이닝 1승 0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40으로 유영찬의 공백을 메웠다.

타선에서는 오스틴 딘이 LG를 이끌었다. 85경기 타율 0.339, 111안타(27홈런) 83타점 69득점, OPS 1.082를 기록했다. 홈런은 KIA 김도영과 공동 1위, 타점은 한화 강백호에 이어 2위다. 문보경이 부상 여파로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한 가운데 오스틴의 존재감은 더 컸다.

[서울=뉴스핌] LG의 오스틴 딘이 24일 잠실 삼성전에서 시즌 2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6.25 wcn05002@newspim.com

◆연결력의 KT와 장타력의 KIA

3위 KT(47승 1무 35패)의 힘은 타선이었다. 팀 타율 0.282로 리그 1위에 올랐다. FA로 이적한 최원준은 79경기 타율 0.363, 116안타(7홈런) 44타점 68득점, OPS 0.950을 기록하며 전반기 타율 1위에 올랐다. 샘 힐리어드는 83경기 타율 0.291, 95안타(20홈런) 70타점 60득점, OPS 0.895로 중심타선에 무게를 더했다. 최원준과 함께 올 시즌 KT 유니폼을 입은 김현수도 82경기 타율 0.293, 98안타(6홈런) 54타점 40득점, OPS 0.764로 타선의 짜임새를 높였다.

마운드는 완벽하지 않았다. KT는 '선발 왕국'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부상과 부진 악재 끝에 팀 평균자책점 4.72로 8위에 그쳤다. 그래도 뒷문에는 박영현이 있었다. 박영현은 34경기 38이닝 6승 무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했다. 상황을 가리지 않고 등판하며 KT의 상위권 수호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서울=뉴스핌] KT의 마무리 투수 박영현(왼쪽)과 KIA 외국인 선발 투수 애덤 올러. [사진=KT 위즈, KIA 타이거즈] 2026.07.12 football1229@newspim.com

4위 KIA(45승 2무 39패)는 장타력으로 버텼다. 팀 타율은 0.269로 7위였지만, 팀 홈런 101개로 리그 1위에 올랐다. 김도영은 86경기 타율 0.298, 94안타(27홈런) 74타점 69득점, OPS 1.010을 기록했다. 오스틴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다. 주장 나성범도 82경기 타율 0.295, 85안타(17홈런) 49타점 47득점, OPS 0.912로 중심타선을 지켰다.

마운드는 숙제를 남겼다. 애덤 올러는 16경기 99.1이닝 9승 5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외국인 에이스 역할을 했다. 제임스 네일도 18경기 102.2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3.77로 로테이션을 지켰다. 그러나 이의리가 크게 흔들렸고, 마무리 성영탁도 전반기 막판 기복을 보였다. KIA가 후반기 더 치고 올라가려면 국내 선발진과 뒷문 안정이 필요하다.

◆마운드의 힘 두산·공포의 타격 라인 구축한 한화

5위 두산(44승 2무 41패)은 마운드의 팀이었다. 팀 평균자책점 3.90으로 리그 1위에 올랐다. 2년 차 우완 최민석은 16경기 92.2이닝 9승 2패, 평균자책점 2.33으로 전반기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다. 곽빈도 17경기 97이닝 8승 3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토종 에이스 역할을 했다.

타선은 압도적이지 않았지만 버틸 힘은 있었다. 두산은 팀 타율 0.269로 6위였다. 김민석은 79경기 타율 0.306, 78안타(4홈런) 32타점 37득점, OPS 0.808로 상위 타선에서 활로를 열었다.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도 75경기 타율 0.287, 80안타(9홈런) 43타점 39득점, OPS 0.833을 기록했다. 하지만, 두산은 상위권 도약을 위해 교체를 결정했다. 두산은 새 외국인 타자 유니오르 세베리노와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가을야구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선발 투수 최민석(왼쪽)과 한화의 선발 투수 류현진. [사진=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2026.07.12 football1229@newspim.com

6위 한화는 타선의 무게감이 달라졌다. 팀 타율 0.274로 4위, 팀 홈런 95개로 2위에 올랐다. 한화는 '페문강노허'로 이어지는 타선의 힘을 앞세워 후반기 5강 경쟁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요나단 페라자는 82경기 타율 0.314, 96안타(17홈런) 53타점 69득점, OPS 0.974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했다. 문현빈도 80경기 타율 0.288, 92안타(9홈런) 50타점 52득점, OPS 0.839로 상위 타선에 힘을 보탰다. 강백호는 78경기 타율 0.313, 94안타(23홈런) 85타점 50득점, OPS 0.984로 전반기 타점 1위에 올랐다. 노시환은 78안타(17홈런) 56타점 59득점, OPS 0.830으로 장타력을 더했다. 허인서도 73경기 타율 0.292, 62안타(12홈런) 45타점 39득점, OPS 0.864를 기록하며 신인왕 경쟁의 선두권에 섰다.

마운드에서는 류현진과 아시아쿼터 왕옌청이 버텼다. 류현진은 15경기 87.2이닝 8승 2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왕옌청은 17경기 85.1이닝 7승 3패, 평균자책점 3.59로 로테이션을 지켰다. 다만 팀 평균자책점은 4.50으로 6위였다.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의 이탈 여파가 컸다. 지난해 마무리로 활약했던 김서현은 제구 난조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타선이 점수를 냈을 때 지킬 수 있는 힘이 필요한 한화다. 

◆타격과 기동력 앞세운 NC, 전반기 막판 저력 보여준 롯데 

7위 NC(39승 1무 42패)의 팀 타율은 0.278로 2위에 해당했다. 박민우는 78경기 타율 0.337, 92안타(5홈런) 48타점 48득점, 26도루, OPS 0.897을 기록했다. 김주원은 81경기 타율 0.306, 98안타(13홈런) 40타점 55득점, 20도루, OPS 0.859로 공수주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이우성도 78경기 타율 0.332, 94안타(6홈런) 35타점 32득점, OPS 0.822로 타선에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건강한' 구창모가 중심을 잡았다. 구창모는 16경기 91.1이닝 8승 2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했다. 그러나 NC의 팀 평균자책점은 4.55로 7위였다. 후반기 5강 경쟁을 이어가려면 외국인 투수 및 불펜 안정이 필요하다.

[서울=뉴스핌] NC 선발 투수 구창모(왼쪽)와 롯데 선발 투수 김진욱. [사진=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2026.07.12 football1229@newspim.com

8위 롯데는 초반 부진을 딛고 전반기 막판 반등했다. 팀 타율은 0.260으로 8위였다. 빅터 레이예스는 85경기 타율 0.348, 117안타(11홈런) 61타점 43득점, OPS 0.915로 타선을 이끌었다. 황성빈도 66경기 타율 0.289, 69안타 20타점 38득점, 32도루로 활로를 열었다. 그러나 타선 전체의 기복은 컸다.

마운드에서는 김진욱이 에이스 역할을 했다. 김진욱은 16경기 94.2이닝 5승 4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나균안도 16경기 92.1이닝 5승 7패, 평균자책점 3.90으로 로테이션을 지켰다. 롯데가 중위권 판도를 흔들려면 타선의 반등이 필요하다.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웠던 SSG와 키움

9위 SSG는 마운드 붕괴가 뼈아팠다. 팀 평균자책점 5.84로 최하위였다. 김광현의 어깨 수술 이탈과 외국인 투수 부진이 겹쳤다. 외국인 투수 2명이 모두 교체되기까지 했다. 불펜도 흔들렸다. 구단 최다 13연패에 이어 전반기 막판 9연패까지 겪었다.

타선은 장타력만큼은 있었다. 팀 홈런 94개로 리그 3위였다. 박성한은 86경기 타율 0.333, 105안타(3홈런) 39타점 57득점, OPS 0.865를 기록했다. 최정은 70경기 타율 0.307, 77안타(19홈런) 54타점 44득점, OPS 1.010으로 여전히 장타력을 보였다. 기예르모 에레디아도 84경기 타율 0.282, 94안타(15홈런) 75타점 42득점, OPS 0.798을 기록했다. 그러나 마운드 불안이 순위 추락으로 이어졌다. 에레디아까지 전반기 막판 부상으로 이탈했다.

[서울=뉴스핌] SSG 내야수 박성한과 키움 선발 투수 안우진. [사진=SSG 랜더스, 키움 히어로즈] 2026.07.12 football1229@newspim.com

최하위 키움은 안우진이 돌아왔지만 타선의 한계를 넘지 못했다. 팀 타율 0.234로 최하위였다. 팀 득점도 295점으로 유일하게 300점에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 타자 트렌턴 브룩스가 부진 끝에 떠났고, 후반기에는 케스턴 히우라와 맷 데이비슨 외국인 타자 2명 체제로 반전을 노린다.

마운드에서는 라울 알칸타라가 버텼다. 알칸타라는 16경기 103이닝 7승 6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안우진도 복귀 첫 전반기를 버텼다. 그러나 팀 평균자책점은 5.04로 9위였다. 타선과 마운드 모두 후반기 반등이 필요하다.

◆전반기 역대급 흥행

흥행은 역대 최고 흐름이었다. KBO리그는 전반기 424경기에서 총 763만3775명의 관중을 모았다. 지난해 전반기 440경기 758만228명을 넘어선 역대 전반기 최다 관중 기록이다. 평균 관중도 1만8004명으로 지난해 전반기 평균 1만7228명을 넘었다. 100만 관중부터 700만 관중까지 모두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새로 썼다.

각자의 스토리를 보여준 프로야구 선수들은 올스타 휴식기를 거쳐 후반기를 준비하고 있다. 선두 싸움, 5강 경쟁, 하위권 반등, 개인 타이틀 경쟁이 오는 16일부터 다시 진행된다. 2026 KBO 정규시즌은 반환점을 돌았지만, 시즌의 향방은 16일부터 열릴 경기에 달렸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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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위생 논란에 고개 숙여 사과" [서울=뉴스핌] 오종원 기자 = 유명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의 한 매장에서 직원이 같은 위생장갑을 착용한 채 조리와 청소를 함께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자 본사가 공식 사과하고 전 매장 특별 위생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20일 설빙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일부 가맹점에서 직원이 같은 위생장갑을 착용한 채 조리와 청소를 함께 한 데 대해 사과하고, 전 매장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설빙은 "가맹점 관리가 미흡했던 본사의 책임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고객 여러분께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설빙 사과문 [자료=설빙 홈페이지 캡처] 2026.07.20 jongwon3454@newspim.com 전날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설빙 매장 직원의 근무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파란색 위생장갑을 낀 직원이 빙수를 만들며 식재료와 토핑을 다룬 뒤 같은 장갑을 착용한 채 배수구 망을 청소하고 설거지하는 모습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이 확산하자 온라인에서는 조리용 장갑을 청소와 설거지에 함께 사용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빙수와 과일 토핑은 가열 없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교차오염 우려가 크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에 설빙은 해당 매장의 조리시설과 식재료 관리, 작업 동선 등 위생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관계 확인과 별도로 모든 가맹점의 자체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본사 차원의 특별 위생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위생관리 기준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관리 체계 전반을 재점검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설빙 가맹점주협의회도 사과 입장을 냈다. 협의회는 본사가 진행하는 전 매장 특별 위생점검에 참여하고, 현장 위생 수칙을 즉시 재점검하는 한편 매일 자체 위생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접객업소 위생 안내서에서 하나의 일회용 장갑을 장시간 사용하거나 재활용하는 행위, 같은 장갑으로 여러 식품을 다루는 행위 등이 식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오염 가능성이 있는 작업을 했거나 다른 작업으로 넘어갈 때는 새 장갑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07-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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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르헨 꺾고 월드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울리며 세계 축구 정상을 탈환했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7번째로 월드컵 2회 이상 우승국 반열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메시의 통산 6번째이자, 사실상 그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도 눈물로 막을 내렸다. 스페인은 여자 월드컵(2023년 우승)과 남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모두 보유하는 최초의 국가가 됐다. 유럽의 역대 우승 횟수는 13회로 늘었다. 남미는 10회다. 스페인은 우승 상금 5000만 달러(약 745억원), 아르헨티나는 3300만 달러를 받는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강력한 압박과 정교한 빌드업으로 맞붙었다. 전반 5분 스페인의 '19세 초신성' 라민 야말이 다니 올모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르헨티나도 곧바로 메시의 배후 침투로 반격했으나, 우나이 시몬 골키퍼가 빠르게 뛰어나와 공을 걷어냈다. 이후 주도권은 서서히 스페인 쪽으로 넘어갔다. 스페인은 유기적인 패스 워크와 즉각적인 전방 압박으로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4분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져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교체되는 악재까지 맞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동안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낙심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열린 대규모 하프타임 쇼에서는 마돈나에 이어 한국의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해 인기곡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저스틴 비버와 샤키라의 공연까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후반전에도 스페인의 공세는 계속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를 빼고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투입하며 중원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의 정교한 빌드업을 제어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후반 17분 미켈 오야르사발과 파비안 루이스 대신 페란 토레스와 페드리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2분 야말의 크로스에 이은 토레스의 헤더와 후반 32분 파우 쿠바르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 등 결정적인 기회가 이어졌으나, 모두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페란 토레스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정규시간 종료 직전 큰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르헨티나의 핵심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쿠바르시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아르헨티나는 수적 열세에 처했다.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야말의 날카로운 슈팅마저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경기는 0의 균형을 깨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 수 14대0이 말해주듯 스페인이 일방적으로 압도한 흐름이었다. 연장전에서도 스페인의 공세가 이어졌다. 연장 전반 6분 니코 윌리엄스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미켈 메리노의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아르헨티나는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빼고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를 투입하며 대놓고 승부차기를 노리는 수비 전략으로 버텼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라민 야말 등 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를 끌어 안고 기뻐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철통같던 아르헨티나의 방어벽은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연장 후반 1분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헤더 백패스로 연결했다. 뒤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토레스가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아르헨티나 골문 상단을 꿰뚫었다. 대회 내내 이어진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 쇼를 끝내는 한 방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가 20일(한국시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상식에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실점한 아르헨티나는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연장 후반 12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아르헨티나의 경기 첫 번째 슈팅을 날렸으나 메리노의 얼굴에 맞고 굴절됐다. 연장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는 흘러나온 공을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결정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른 역대 최고령 필드 플레이어 기록을 메시가 39세 25일로 새로 썼다. 스웨덴의 군나르 그렌이 보유한 종전 기록 37세 241일을 경신했다. 야말은 쿠바르시(이상 19세)와 함께 20세 미만 월드컵 최다 7경기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을 단독으로 보유했던 음바페와 동률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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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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