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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이란 갈등 재점화에 혼조 마감…다우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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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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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가 8일 이란 잠정합의 종료와 추가공습 가능성을 밝혀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연준 금리인상 우려로 다우·S&P500은 하락했고 여행·산업·소재주가 약세를 보였다.
  • 반도체주는 브로드컴·엔비디아 급등으로 필라델피아지수가 상승해 나스닥을 소폭 견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나스닥은 엔비디아·브로드컴 강세에 상승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8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잠정 합의가 "끝났다"고 밝히면서 유가가 급등하며 주가를 압박했다. 다만 최근 급락했던 반도체주가 반등하며 나스닥종합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지켜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6.76포인트(1.09%) 내린 5만2348.39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14포인트(0.28%) 하락한 7482.71로 집계됐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1.96포인트(0.20%) 오른 2만5870.65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튀르키예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의 추가 협상에는 관심이 없다며, 미국이 이날 밤 추가 공습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지난밤 그들을 매우 강하게 타격했다"며 "오늘 밤도 다시 강하게 때릴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앞서 미국이 이란을 공습하고 이란의 원유 세계 판매를 허용했던 면제를 철회한 지 몇 시간 뒤 나왔다. 이 조치들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벌어진 선박 공격에 대한 대응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가 재개될 수 있다고도 언급해, 전면전 재발 가능성까지 시장을 흔들었다. 다만 그가 "전쟁이 다시 시작될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이면서 S&P500의 낙폭은 다소 줄었다.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시장은 이번 주 초까지만 해도 미·이란 긴장 재고조를 크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그러나 오늘은 그 분위기가 바뀐 것 같다"고 평가했다.

US뱅크 자산운용의 롭 하워스 선임 투자전략가는 "관건은 지속 기간"이라며 "이란 인프라에 손상이 가해지면 이란의 보복이 뒤따를 가능성이 커 시장이 더 심각하게 반응해야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 여파로 유가는 뛰었다. 브렌트유 선물은 5.2% 상승 마감했고, 장중 한때 배럴당 80달러를 웃돌았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미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회의까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날 공개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도 위원들이 물가 상방 리스크를 여전히 높게 본다는 점이 확인돼 매파적 흐름이 강화됐다.

유가에 민감한 여행주는 약세를 보였다. 유가 상승이 연료비 부담과 수요 위축 우려를 자극한 탓이다.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이 각각 1.63%, 1.51% 하락했다. 크루즈 업체 카니발은 3.90%, 노르웨이지언 크루즈 라인은 1.91% 하락했다.

S&P500 11개 업종 중 9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산업재는 1.08% 밀렸고 소재도 2.49% 하락했다.

반면 반도체는 이날 시장의 추가 하락을 막았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2.23% 상승했다. 브로드컴은 4.83% 급등했다. 애플이 이번 주 초 브로드컴과 맺은 반도체 공급 계약과 관련해 30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것이 상승 재료였다.

B.라일리 웰스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전략가는 "애플이 당신 회사 장비를 쓰겠다고 발표하면 언제나 매우 긍정적"이라며 "특히 전 세계 사람들 손에 25억 대의 애플 기기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3.65% 올랐다. 디인포메이션이 중국이 자국 최대 AI 기업들에 엔비디아 H200 칩을 일부 사들이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스페이스X는 0.78% 하락한 148.30달러에 마감해, 지난달 12일 월가 데뷔 이후 가장 낮은 종가를 찍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은 각각 1.41%%, 1.39% 밀렸고 메타 플랫폼스는 2.02%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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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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