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반도체 '추가세수'로 미래대응기금 조성... 野 "재정원칙 흔드는 말장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민주당과 정부가 5일 미래대응기금 조성을 논의했다.
  • 추가세수를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와 청년 일자리 등에 쓰기로 했다.
  • 국민의힘은 추가세수 표현과 기금 구상을 포퓰리즘이라 비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당정, '초과' 대신 '추가' 표현...미래대응기금 로드맵은 아직
국민의힘 "추가세수는 법에 없는 신조어...본질은 선거대응기금"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추가세수'를 활용해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등에 쓰일 미래 대응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법률상 용어인 '초과세수' 대신 추가세수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국가 재정 원칙의 기반을 흔들려는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가 열렸다. 이날 당정청회의에는 한성숙 신임 총리,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026.07.05 kunjoo@newspim.com

◆ 與, '초과세수' 대신 '추가세수' 표현...미래대응기금 세부 로드맵은 아직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5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을 열고 "당정은 미래대응기금 신설 추진을 논의했고, 추가세수를 미래 세대와 국가 성장 동력, 양극화 대응 등에 사용하겠다는 정부 입장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다만 세부 로드맵은 이날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미래대응기금 관련 로드맵을 묻는 질문에 "오늘 정부에서 목적, 방향성에 대해서만 말한 것"이라며 "세부적인 로드맵이나 구체적인 사안 얘기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초과세수 대신 추가세수라는 표현을 사용한 배경에 대해서는 "추가로 발생하는 세수지 않냐"며 "정부에서도 오늘 초과라는 말은 안 쓰고 추가라는 말이 맞겠다고 해서 워딩(용어)을 정해 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기획처 관계자는 6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래대응기금은 추가세수에 대해 만들고 메가프로젝트와 청년 일자리, 양극화 해소 등에 사용한다는 방향이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사진=뉴스핌 DB]

기획처는 기금 설치를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고 메가프로젝트와 청년 일자리, 양극화 해소 등에 재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처는 초과세수와 추가세수의 개념도 구분해 설명했다. 단일 회계 연도 기준 세입 예산 전망치를 웃도는 부분은 초과세수이고, 세입의 장기 추세 대비 늘어난 부분은 추가세수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추가세수가 법령상 명확히 정해진 개념은 아니라는 점도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정해져 있는 개념은 아니고 예산 실과 상의하고 들은 내용을 정리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미래대응기금 추진이 곧바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추경과 미래대응기금은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다"라며 "미래대응기금에 올해 재원을 투자하기 위해 추경이 꼭 뒤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강준현 대변인도 이날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아직은 규모, 세부사업 내용이나 추가 세수 전망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되는 게 없다"며 "관련해서 당에선 관계 부처와 충분히 논의하며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면 말씀드리겠다. 기금을 만드는 것도 결정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 국민의힘 "추가세수는 법에 없는 신조어...미래대응기금, 본질은 선거대응기금"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미래대응기금은 미래를 위한 기금이 아니라, 이재명 정권의 '권력대응기금'일 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법률상 용처가 명확히 정해진 초과 세수라는 표현 대신, 어느 법에도 없는 추가세수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며 "법은 바꾸지 못하니 단어부터 바꾸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미래대응기금이라는 그럴듯한 이름으로 포장했지만, 본질은 차기 당권과 총선을 겨냥한 '권력대응기금', '선거대응기금'에 불과하다"며 "전력도, 용수도 부족한 호남 지역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무리하게 밀어 넣기 위해 국가 재정을 정권의 쌈짓돈처럼 쓰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정부가 자의적으로 쓸 돈이 아니다. 국가재정법 90조에 따르면 초과세수를 포함한 잉여금은 부채 상환, 나라 빚을 갚는 데 쓰는 게 명확히 규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확히 재정 원칙 절차와 규정이 있는데 자의적으로 정부가 재정 만능 통장처럼 꺼내 쓴다는 건 재정 원칙 기준을 맘대로 흔드는 것"이라며 "국가재정법에 정해진 원칙과 절차에 안 맞고 자의적으로 쓰는 것은 미래 파괴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10주만에 반등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주 만에 소폭 반등해 34.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오른 34.8%였다. 부정 평가는 0.1%p 오른 63.4%였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었고, '잘 모름'은 1.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9.1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3.9%p오른 대전·세종·충청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3.2%p, 인천·경기는 2.2%p 올랐다. 다만 전남·광주·전북에서 4.1%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4%p, 60대 2.9%p, 30대 2.8%p 순으로 올랐다. 40대는 2.3%p, 50대는 1.9%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주 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주 후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 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 지지율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11일 32.6%였던 긍정 평가는 15일 32.9%로 소폭 상승했다. 당시는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론을 통해 예고한 날이기도 하다. 이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6일 32.1%로 떨어졌고, 기자회견 전날인 17일 35.3%, 기자회견 당일인 18일 37.2%로 올랐다.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이 3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6%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였다.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져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대응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과 중도·보수층의 지지 이탈이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9-21 08:41
사진
한국 男농구, 일본 꺾고 금메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처음 성사된 한일전의 승자는 대한민국이었다. 한국이 개최국 일본을 적지에서 꺾고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1970 방콕, 1982 뉴델리, 2002 부산, 2014 인천에 이어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02 부산과 2014 인천에 이어 2026년 다시 우승하면서 최근 세 차례 정상 등극이 정확히 12년 간격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일본과의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지난 13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다시 개최국을 무너뜨렸다. 우승의 중심에는 이현중이 있었다. 이현중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결승 무대를 지배했다. 이정현도 14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현중을 앞세워 초반 11-5로 앞섰지만 이후 공격이 흔들리면서 일본에 흐름을 내줬고 1쿼터를 12-16으로 마쳤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2쿼터부터 반격했다. 최준용의 3점슛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정현의 돌파와 이승현, 최준용의 앨리웁 플레이 등을 앞세워 추격했다. 변준형의 레이업까지 나오면서 한국은 전반을 28-28 동점으로 마쳤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전반 5점에 묶였던 이현중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이현중은 일본 오가와 아쓰야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해 38-39로 역전당하자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했다. 이어 다시 3점슛을 꽂아 44-39를 만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우석의 외곽포, 장재석의 훅슛까지 더해 3쿼터를 55-47로 마쳤다. 마지막 10분도 한국의 시간이었다. 강한 수비로 4쿼터 초반 일본의 득점을 묶은 사이 이현중과 이정현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한때 62-49,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현중은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경기 전 예상치 못한 변수도 이겨냈다. 결승 당일 오전 별도 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버스가 숙소에 오지 않아 훈련 자체가 취소됐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코트에서 승리로 답했다. 64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 오른 일본은 안방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무패 행진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인천, 다시 나고야까지 12년마다 이어진 금빛 역사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9-20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