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미금속이 6일 상반기 중속엔진 커넥팅로드 수주액이 81억원으로 전년보다 56.8% 늘었다고 밝혔다.
- AI 데이터센터 육상발전기 등으로 중속엔진 적용이 확대되며 국내 1위 커넥팅로드 공급과 글로벌 엔진사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했다.
- 삼미금속은 선박엔진 공장 증설에 90억원을 투입하고 방산·원전·중장비 등 고부가가치 사업 실적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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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미금속이 AI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되는 중속엔진 커넥팅로드의 올해 상반기 누적 수주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한 81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중속엔진의 적용 범위가 기존 조선 분야에서 AI 데이터센터 육상발전기로 확대되면서 커넥팅로드 공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삼미금속은 1986년 중속엔진 커넥팅로드 국산화에 성공한 후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미금속은 글로벌 엔진 제조기업 에버런스(구 MAN ES)를 비롯해 STX엔진, 한화엔진 등에 중속엔진 커넥팅로드를 공급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STX엔진과 한화엔진에 'L35/44DF' 엔진용 커넥팅로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에버런스와 사용권 계약을 체결한 두 업체로부터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선박엔진 제품 수주 확대를 위한 증설도 진행 중이다. 삼미금속은 총 90억원을 투입해 선박엔진 가공 공장을 증설하고 있으며, 확보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중속엔진 등 다양한 선박엔진 제품 관련 실적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선박엔진 분야는 초대형 소재 제조 기술력과 품질, 납기 등을 바탕으로 장기간 공급되는 구조"라며 "글로벌 탑티어 조선사에 제품을 공급하는 국내외 주요 엔진 제조기업으로부터 제조 기술과 양산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속엔진이 미국 등에서 AI 데이터센터 발전 인프라로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국내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했다"며 "방산, 원전, 중장비 등 고부가가치 사업 부문 실적 증대에도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