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미국 특징주] 사모대출 펀드 환매 대란 심화…"해소까지 최장 8개 분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사모대출 운용사들이 3일 2분기 환매 급증 현실을 인정했다
  • 2분기 환매 요청이 직전 분기 웃돌며 자금 묶이고 제한 조치 확산했다
  • 일부 펀드는 해외 기관·패밀리오피스 환매가 늘며 지역별 격차 심화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7월 3일 오전 08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사모대출 운용사들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냉정한 현실을 인정했다. 1조8000억달러 규모 시장을 덮친 환매 물결이 빠르게 가라앉지 않으리라는 점이다.

2026년 하반기가 시작된 지금 직접대출 기관들은 그 압박이 얼마나 끈질긴지 실감하고 있다.

2분기 환매 요청은 대다수 사례에서 직전 3개월치를 웃돌았다. 블룸버그 추산과 로버트A.스탠거 집계에 따르면 이번 요청으로 12개 넘는 펀드에서 투자자 자금 145억달러 이상이 묶였고 실제로 돌려받은 금액은 86억달러에 그쳤다. 투자자가 1달러를 돌려받을 때마다 약 1.70달러가 펀드에 갇히는 셈이다.

블루아울 사무실 [사진=블룸버그통신]

업계 다수는 최근 환매 요청 증가가 직전 분기 여러 펀드가 부과한 5% 환매 한도에 막혔던 투자자들의 이연 수요를 부분적으로 반영한다고 본다. 자산 건전성에 대한 불안, 특히 AI발 충격을 받은 소프트웨어 부문 익스포저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흐름은 적체가 해소될 때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한다.

마이클 코벨로 로버트A.스탠거 전무이사는 "투자자들이 사모대출에서 빠져나가는 만큼 2분기 환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며 부동산과 인프라 등 실물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금 유입이 여전히 억눌린 가운데 환매 대기열이 해소되기까지 최대 8분기가 남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블루아울캐피털(OWL)은 목요일 대규모 적체가 쌓인 뒤에는 환매 압박을 빠르게 되돌리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보여줬다.

블루아울은 자사가 운용하는 약340억달러 규모 블루아울크레디트인컴 투자자들이 2분기 지분 18.8%의 환매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규모가 더 작은 블루아울테크놀로지인컴에서는 환매 요청 비율이 38.1%에 달했다. 두 수치 모두 직전 분기 대비 소폭 낮아졌을 뿐 주요 경쟁사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경영진은 최근 3개월간 전 세계를 돌며 투자자 교육에 나서는 등 고객 소통 노력을 강화했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왔다.

피터트로이시가 이끄는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팀도 적체 논리에 동조했다. 이들은 지난주 보고서에서 분석 대상 펀드들의 2분기 신규 환매 요청이 오히려 감소했다며 1분기 수요를 채우지 못한 투자자들의 요청이 이월된 결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참고기사 링크: "사모대출 환매 재점화, 짧았던 소강 국면 끝나다")

환매 요청이 늘어난 다수 운용사 중에는 아레스매니지먼트(ARES)도 있었다. 아레스는 지난달 자사 전략소득펀드 환매 요청이 14.4%로 늘어나자 2개 분기 연속으로 환매를 제한했다. 직전 분기 환매 요청 비율은 11.6%였다.

모간스탠리(MS)가 운용하는 70억달러 규모 사모대출펀드도 투자자들이 지분 11.6%의 환매를 요청하자 한도를 5%로 제한했다. 1분기 요청 비율을 웃도는 수준이다.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APO)는 리테일 투자자 대상 비상장 사모대출펀드 중 최대 규모 상품에서 주주들이 지분 16.8%의 환매를 원하자 요청을 제한했다. 역시 직전 분기 수준을 웃돈다.

이번 분기 처음으로 환매 제한에 나선 운용사도 있었다. 블랙스톤(BX)은 790억달러 규모 대표 사모대출펀드 비크레드(BCRED)에서 투자자들이 지분 10%의 환매를 요청하자 한도를 5%로 제한했다. 직전 분기에는 투자자들의 7.9% 환매 수요를 채우기 위해 자사 고위 경영진의 자금까지 동원하는 이례적인 방식을 썼다.

예외도 있었다. 골드만삭스그룹(GS)은 두 분기 연속 환매 한도를 적용하지 않았다. 두 분기 모두 환매 요청 비율이 3.24%에 그쳤고 최근 3개월 수요는 오히려 줄었다고 밝혔다. 오크트리캐피털매니지먼트 사모대출펀드에서는 2분기 환매 요청이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

해외 수요

환매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운용사는 또 다른 흐름을 지목했다. 수요 증가분 중 일부가 미국 밖에서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다.

아레스는 자사 전략소득펀드의 2분기 환매 요청 중 절반 가까이가 대부분 미국 밖에 소재한 소규모 기관과 패밀리오피스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체 주주의 1% 미만을 차지하는 집단이다.

아폴로도 자사 아폴로데트솔루션즈 펀드에서 비슷한 지역별 격차를 공개했다. 국내 환매 요청 비율은 4.3%에 그친 반면 해외 환매 수요는 12.5%로 올라섰다. 블랙스톤은 2분기 전체 환매 요청이 늘었지만 청약 기간 막바지에는 증가세가 둔화했고 국내 수요는 직전 분기보다 낮았다고 밝혔다.

업계 일각에서는 더 많이 요청할수록 유리하다는 관행도 거론된다.

에릭크라츠 아레나프라이빗웰스 최고투자책임자는 "이런 펀드에서 빠져나오려는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실제로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이 요청하는 방식이 흔하다"며 "그만큼 덜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 조정 이후 상장 리츠(REIT)들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비상장 부동산투자신탁을 자신에게 이관한 과거 고객 사례를 언급했다. 해당 펀드는 직전 분기 투자자 환매를 제한한 상태였다.

그는 "포지션을 50% 줄이고 싶었지만 두 분기 연속으로 100% 환매를 요청해 더 빨리 목표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bernard020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