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닉오토메이션이 29일 정부 탠덤모듈 R&D 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코닉오토메이션은 52억원 규모 연구자동화 플랫폼 구축으로 차세대 태양전지 핵심 소재 개발을 지원한다
- 회사는 통합 자동화 설비·소프트웨어 사업을 확대해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등 산업 연구 자동화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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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 제작·분석·로봇 이송 자동화 플랫폼 구축
24시간 연속 운용 표준 연구환경 구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닉오토메이션이 '상용면적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 모듈 기술개발 및 실증' 정부 연구개발 과제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약 576억원 규모로, 한화솔루션이 주관하고 코닉오토메이션을 포함한 10개 산학연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과제는 2026년 4월 1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 36개월간 진행된다. 최종 목표는 상용면적 1.7㎡ 이상, 효율 28% 이상의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 모듈 개발이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이 가운데 약 52억원의 사업비를 배부받아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고속 제작·분석 통합 시스템 구축을 수행한다. 회사는 박막 제작, 분석·계측, 장기시험, 로봇 이송, 통합 운용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는 연구자동화 플랫폼을 구현한다.

회사는 수작업 중심 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편차와 비효율을 줄이고, 24시간 연속 운용과 병렬 실험, 데이터 이력 추적 기반의 표준화된 연구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전 측면에서도 자동화 시스템 적용이 추진된다.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 연구 과정에는 유기용매, 고온 공정, 진공·분석 장비 등 위험 요소가 수반된다. 자동화 시스템은 작업자의 반복 수작업과 직접 노출을 줄이고, 시료 이송·공정 실행·측정·데이터 기록을 표준화한다. 설비 간 인터락과 운전 이력 관리 기능도 포함된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시스템 설계, 박막 제작 및 분석·계측 설비 구축, 자동화 성능 고도화, 최종 이관 및 운용 체계 안정화 순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수행한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기반으로 연구용 통합 자동화 설비 판매, 통합 제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유지보수 및 설비 고도화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적용 분야도 차세대 태양전지를 비롯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첨단 소재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닉오토메이션 관계자는 "이번 과제 참여는 당사의 연구자동화 플랫폼이 실제 산업 연구 현장에서 요구되는 정밀성, 재현성, 확장성을 입증하는 기회"라며 "작업자의 유해 환경 노출을 줄이고 연구 공정의 안전성과 표준화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용 연구 자동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재 개발부터 분석·평가까지 연결되는 통합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가 연구기관, 산업체, 대학 연구센터를 대상으로 산업 연구 자동화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