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는 26일 청년 대상 공공임대주택 905가구 입주자를 모집했다.
- 이번 '더드림집+'는 주변 시세 30~50% 임대료로 최대 10년 거주할 수 있는 청년 매입임대·기숙사형 주택으로 구성됐다.
- 서울시는 2030년까지 청년주택 7만4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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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 청약 개시, 최종 당첨자 11월 발표, 12월부터 입주 가능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반값' 공공임대주택 '더드림집+(플러스)' 905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더드림집+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2026년 1차 청년 매입임대주택 849가구와 기숙사형 청년주택 56가구를 포함한 총 905가구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이날 16시 SH 누리집에 게시된다.

이번 모집은 서울시가 지난 3월 발표한 청년주거정책 통합브랜드 '더드림집+'의 신호탄이란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택공급 확대·주거비 지원·주거 안전망 강화를 세 축으로 한 청년대책을 3개월 만에 가시화한 것"이라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번 모집 대상인 905가구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849가구(이공계 성장주택 17가구 포함 신규 490가구·잔여 공가 359가구) ▲기숙사형 청년주택 56가구로 구성된다.
SH가 매입한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다가구주택·임대형 기숙사를 주거 지원이 필요한 청년에게 주변 시세의 30~50% 수준 임대료로 공급하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생·대학원생의 주거 안정을 위해 SH가 매입한 임대형 기숙사를 처음 공급하는 유형으로, 56가구를 모집한다.
이공계 인재 성장주택은 서울 소재 대학에서 연구 중인 이공계열 전일제 대학원생 또는 박사 과정 이후 연구원을 대상으로 하며 17가구를 처음 공급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모집 공고일 기준 무주택·미혼인 대학생·취업준비생·청년(만 19~39세)·이공계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4542만원 이하 자동차 보유 기준은 모든 순위에서 충족해야 한다. 1순위는 수급자·차상위계층·지원대상 한부모 가족 가구며 2순위는 본인과 부모 소득이 도시 근로자 월 평균 소득의 100% 이하이고 총 자산 3억4500만원 이하인 청년이다. 3순위는 본인의 소득이 도시 근로자 월 평균 소득의 100% 이하이며 총 자산은 2억51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기숙사형 청년주택 자격 기준은 청년 매입임대주택보다 일부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문턱을 낮췄다. 1순위는 수급자·차상위계층·지원대상 한부모 가족이며 2·3순위는 본인 소득이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 자다. 1·2순위는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복학·입학 예정자 포함), 3순위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된다.
청약 접수는 오는 7월 13일 10시부터 15일 17시까지 SH 인터넷 청약 시스템에서 진행한다. 서류 심사 대상자는 7월 20일, 최종 당첨자는 11월 20일 발표하며 입주는 12월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SH 누리집 입주자 모집 공고문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더드림집+ 첫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년 주거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 청년 가구의 약 90%인 115만 가구가 임차로 거주하고 있으며 원룸 평균 임대료는 2015년 49만원에서 지난해 80만원으로 10년 사이 31만원 올랐다. 시는 이에 3월 기존 추진 중인 청년주택 4만9000가구에 2만5000가구를 추가 발굴해 2030년까지 총 7만4000가구를 공급하는 '더드림집+'를 선포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입주자 모집은 '더드림집+' 주택공급 확대를 본격화하는 첫 포문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