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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 포커스] '연애의 재발견' 멈췄다…JTBC 위기, 콘텐츠 현장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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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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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BC가 22일 드라마 연애의 재발견 촬영을 한 달 중단했다고 밝혔다.
  • 중앙그룹 회생절차 여파로 드라마 편성과 월드컵 중계권 사업에 차질 우려가 제기됐다.
  • OTT 영향으로 제작비 급등과 수익성 악화가 중앙그룹 및 업계 전반을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중앙그룹 기업회생절차 신청 직후 JTBC 드라마 제작 현장에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하반기 편성 예정작인 '연애의 재발견'이 한 달간 촬영을 중단하면서다.

'연애의 재발견' 제작진은 지난 22일 "대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재정비와 장마 시즌을 고려한 일정 조정으로 한 달간 촬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소연·김지석·윤현민·황우슬혜 등 주요 캐스팅을 공개한 지 열흘여 만의 갑작스러운 결정이었다.

JTBC 로고. [사진=JTBC]

제작진은 회생절차와의 연관성을 일축했지만 업계 시선은 다르다. '연애의 재발견'은 현재 법정관리에 들어간 콘텐트리중앙의 자회사 SLL이 스튜디오 힘, 알키미스타미디어와 공동 제작하는 작품인 만큼, 모기업 위기와 무관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현재 1~2부 대본만 확보된 상태에서 촬영이 진행됐던 만큼, 일정 지연이 하반기 편성에 미칠 영향도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다른 하반기 라인업의 상황은 엇갈린다. 안효섭 주연의 '파이널 테이블'과 김희애 주연의 '골드 디거'는 프로덕션 일정 변동 없이 정상적으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안보현·이성민 주연의 '신의 구슬'은 사전 제작으로 촬영을 모두 마치고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다만 '골드 디거'와 '신의 구슬'은 2026년 하반기 JTBC 라인업으로 예고됐지만 아직 정확한 편성 일자는 확정받지 못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향후 회생 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편성 시기와 방영권료 정산 등 세부 일정에 변수가 생길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보고 있다.

파장은 드라마 제작 현장을 넘어 스포츠 중계 영역까지 번졌다. 일본 TBS 뉴스는 22일 JTBC가 FIFA에 월드컵 방영권료 일부를 납부하지 못했으며, 기한 내 지급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9일부터 시작되는 32강 이후 토너먼트 중계가 중단될 수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JTBC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JTBC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대회가 진행 중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결승전까지 모두 차질 없이 중계한다"며 "잘못된 정보에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중앙일보와 JTBC 사옥. [사진= 중앙그룹]

그러나 구조적 불안 요인은 여전하다. JTBC는 약 1900억원(중계권료 1억2500만 달러·약 1850억원에 제작비 약 50억원 포함)을 들여 이번 대회 중계권을 단독으로 확보했지만, KBS에 약 140억원, 네이버에 약 300억원에 재판매하는 데 그치며 투자금 회수가 계획에 크게 못 미쳤다. 중앙그룹은 법원 심문에서 올림픽·월드컵 중계권 계약 협상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회생 계획을 제시했으며, 중계권 재협상 또는 일부 방송사 재판매 시나리오도 거론된다.

JTBC는 지난 12일 만기 도래한 206억원 규모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졌고, 이후 중앙홀딩스·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중앙·중앙피앤아이·JTBC 등 5개 계열사가 잇따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중앙그룹이 콘텐츠 제작에 투자를 많이 했다. 콘텐츠쪽을 많이 키우려고 했는데 OTT로 인해 제작비가 너무 뛰어서 콘텐츠 제작의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그게 중앙그룹을 압박하게 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JTBC가 무너질 정도면 다른 회사도 앞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했다.  

개국 15년 만에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된 JTBC가 드라마 제작 생태계와 중계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업계와 시청자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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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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