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광통신이 24일 내방사선 특수 광섬유 개발과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이 광섬유는 방사선 환경에서 광손실 증가를 최소화해 원자력·우주항공·국방 등 극한 환경 센서용으로 공급망 진입을 추진한다.
- 대한광통신은 북미 현지 법인과 인수 기업 인프라, 해외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글로벌 위성·우주·방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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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법인·인캡아메리카 통해 글로벌 위성 기업 공급 추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광통신케이블 전문기업 대한광통신은 극한 환경용 내방사선 특수 광섬유 개발을 완료하고 외부 전문기관 시험평가를 통해 주요 성능을 검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내방사선 특수 광섬유는 방사선 노출 환경에서 광손실 증가를 줄이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이 제품을 원자력, 우주항공, 국방, 극한 환경 센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 광섬유는 우주 등 방사선에 노출될 경우 변색과 신호 절단으로 데이터가 유실될 수 있다. 대한광통신은 이번 시험평가를 통해 방사선 환경에서 광손실 증가를 최소화하는 성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대한광통신은 국내외 원자력·우주·방산 인프라 구축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특수 광섬유와 광케이블 소재 공급망 진입을 추진한다. 회사는 이번 제품 개발이 관련 소재 공급 확대와 실적 성장 기반 마련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한 사업 기반도 활용한다. 대한광통신은 미국 현지 법인 티에프오에이(TFOA, TAIHAN FIBEROPTICS AMERICA INC)와 최근 인수한 인캡아메리카(Incab America LLC)의 영업·생산 인프라를 결합해 북미 시장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대한광통신은 내방사선 특수 광섬유도 현지 유통망을 통해 글로벌 위성 기업에 공급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해외 영업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대한광통신은 대한민국 주재 스위스 대사관이 주최한 '스위스-코리안 이노베이션 위크(Swiss-Korean Innovation Week)'와 우주 산업의 날 행사에 참석해 유럽 주요 우주항공 기업, 연구기관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이 자리에서 내방사선 특수 광섬유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공급을 위한 사전 비즈니스 협의를 진행했다.
대한광통신 관계자는 "이번 내방사선 특수 광섬유 개발은 지상 통신망을 넘어 원자력, 우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우주항공, 첨단방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한 계기"라며 "글로벌 뉴스페이스 밸류체인 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광통신은 내방사선 특수 광섬유를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면서 지상 AI 데이터센터 광통신 솔루션과 극한 환경용 특수 광섬유 포트폴리오를 함께 보유하게 됐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우주항공과 방산 시장 대응을 확대할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