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우건설이 6월 서울 성북구에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을 분양했다
- 중동전쟁 여파로 건설공사비지수가 급등해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 압력이 커졌다
- 장위뉴타운 중심 입지와 교통·개발호재로 수요자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올해 7.81% 올라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최근 중동전쟁 장기화 여파로 건설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건설공사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공사비 부담이 커지면서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 압력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4월 건설공사비지수(잠정)는 전월보다 1.75포인트 오른 136.88을 기록했다. 3월 상승폭(0.58포인트)의 약 3배 수준으로, 2022년 1월(2.04포인트)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업계에서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변동이 공사비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건설 자재 상당수가 석유화학 제품을 원료로 사용하는 만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자재값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4월 건설공사비지수 상승에 영향을 준 품목은 아스콘·아스팔트(28.83%), 건축용 플라스틱(4.73%), 레미콘(4.08%) 등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인건비 증가 등이 겹치면서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3470만9400원으로, 올해 1월(3219만4800원)보다 7.81%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2.8%)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건설사별 자재 재고가 소진되면서 원가 상승분이 공사비에 반영되고 있다"며 "자재 수급 불안이 이어질 경우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대우건설은 이달 서울 성북구 장위동 68-37번지 일원에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을 분양한다.
장위뉴타운 10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3개 동, 총 19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4㎡ 10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인근에 있으며, 향후 동북선 경전철과 GTX-C 노선 등 교통망 확충이 추진되고 있다. 인근 광운대역 일대에서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는 장위초를 비롯해 월곡중, 장위중, 석관고 등이 있으며, 장위전통시장과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근린공원, 월곡산, 우이천 등도 가깝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장위뉴타운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라며 "교통망 확충과 광운대역세권 개발 등 주변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