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 광진구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 무순위 청약에 23일 2가구 모집에 7만여명이 몰렸다.
- 주변 20억원대 시세 대비 12억대 분양가에 실거주의무 부재로 최대 10억원 시세차익 기대감이 커졌다.
- 한강벨트 집값 상승과 완화된 청약 조건이 겹쳐 광진구 신축 아파트 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쟁률 3만8664대 1
전용 84㎡ 12억원대 공급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광진구 신축 단지에서 나온 계약취소 물량에 청약 대기수요가 대거 몰렸다. 이른바 '한강벨트' 집값이 20억원대를 넘나드는 가운데,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와 실거주 의무가 없는 조건이 맞물리면서 열기가 확인됐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진행된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2가구 모집에 총 7만7328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3만8664대 1이다.
이번 물량은 당첨자 불법행위 적발로 나온 일반공급 계약취소분이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었으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공급됐다.
공급 물량은 전용 84㎡ C타입 2가구(5층, 8층)다. 분양가는 2024년 최초 분양 당시와 같은 12억4200만~12억7200만원으로 책정됐다.
납부 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다. 잔금은 입주 예정 시점인 올해 11월까지 내야 한다. 해당 물량에는 전매제한 3년과 재당첨 제한 10년이 적용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가 아니어서 실거주 의무는 없다.
업계에서는 이번 물량의 시세차익이 10억원 안팎에 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해당 단지 전용 84㎡ C타입 분양권은 최근 22억5000만원(10층)에 거래됐다.
인근 신축 단지 거래 사례도 20억원대를 웃돈다. 롯데캐슬 이스트폴 전용 84㎡는 지난해 10월 22억3000만원(24층)에 손바뀜됐다. 이를 감안하면 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은 주변 시세보다 크게 낮은 가격에 공급된 셈이다.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는 지상 10~15층, 4개 동, 총 215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일반분양 당시에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공급 45가구 모집에 2만2235건이 접수돼 평균 4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업계에서는 최근 광진구를 비롯한 한강벨트 아파트값 상승세와 무순위 청약 조건이 맞물리면서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자금 조달 선택지가 넓다는 점도 청약자 유입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