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태성이 22일 글래스기판 업체 JWMT에 핵심 장비를 출하했다
- 출하 장비는 글래스기판용 싱귤레이션·하프에칭 장비다
- 태성은 천안 신공장 이전으로 생산능력 5배 확대를 추진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태성이 글래스기판 전문기업 JWMT에 글래스기판 제조공정 핵심 장비를 출하했다고 22일 밝혔다. 출하 대상은 싱귤레이션 장비와 하프에칭 장비다.
AI 반도체와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성능 반도체 시장이 확대되면서 글래스기판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유기기판 대비 평탄도가 우수하고 열팽창률이 낮으며 미세회로 구현에 유리한 특성을 갖춘다.
회사에 따르면 태성은 글래스기판 제조공정에 적용되는 세정, 식각, 하프에칭, 싱귤레이션 등 핵심 공정장비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출하한 싱귤레이션 장비는 글래스기판을 개별 칩 단위로 정밀 절단하는 후공정 장비이며, 하프에칭 장비는 글래스기판의 미세 가공을 위한 공정장비다.

태성은 최근 천안 신공장에 대한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오는 7월 16일 안산 본사에서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상 본점 소재지를 천안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해당 안건이 가결될 경우 천안 신공장으로의 본점 이전이 최종 확정된다. 임직원들은 7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이전을 시작해 7월 16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천안 신공장은 이전 완료 후 기존 안산 본사 대비 5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최대 생산 대응능력은 총 1조원 규모로 설계됐으며, PCB 제조장비를 비롯해 글래스기판 및 복합동박 장비까지 아우르는 통합 생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PCB 장비 산업은 고객사의 설비투자 일정에 따라 발주가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특성이 있는데, 천안 공장 가동으로 생산 여력이 확대돼 수요 집중 시기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성 관계자는 "천안 신공장 이전 준비는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생산 일정도 계획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며 "이전 과정에서도 현재 수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JWMT 장비 출하와 천안 신공장 완공은 글래스기판 사업 생산 기반과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