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일본생명이 19일 스페이스X 상장으로 최대 5000억엔 운용 수익을 올릴 전망이라고 전했다.
- 일본생명은 10년 전부터 VC 펀드를 통해 스페이스X에 초기 투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락업 해제와 주가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며 이르면 2028년 3월 결산기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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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생명보험이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상장에 따라 1000억~5000억 엔 규모의 운용 수익을 얻을 전망이라고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일본생명은 10년 이상 전부터 스페이스X에 투자해 왔다. 일본 금융기관이 스페이스X에 초기 단계부터 투자한 사실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생명은 스페이스X 주식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 펀드에 초기부터 출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생명은 일본 최대의 보험회사이며, 최대 기관투자자 중 하나다. 이번 투자 역시 운용 수익 확보를 목적으로 한 순수 투자 성격의 일환으로 여겨진다고 신문은 전했다. 상호회사의 형태이며 주식회사가 아니라서 비상장 기업이다.
스페이스X는 초기 투자자들에게 주식 매각을 제한하는 '락업(보호예수)' 기간을 두고 있다. 벤처캐피털은 공모가가 최종 결정된 날로부터 70~135일이 지난 뒤 주식을 매각할 수 있으며, 이후 투자자들에게 수익이 배분된다.
일본생명이 확보하게 될 운용 수익은 이르면 2028년 3월 결산기에 반영될 전망이다. VC의 매각 제한 해제 시점과 스페이스X 주가 흐름에 따라 수익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스페이스X는 기업가 일론 머스크가 2002년에 설립한 우주기업이다. 미국 현지시간 12일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