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앤스로픽이 17일 서울 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
- 네이버·넥슨·LG CNS 등 국내 기업이 클로드를 도입했다.
- NAIRL·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연구·공익 분야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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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앤스로픽(Anthropic)이 서울 사무소를 공식 개소하며 한국 인공지능(AI) 생태계 전반에 걸친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앤스로픽은 17일 서울 사무소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앤스로픽 주요 임원진은 서울을 방문해 사무소 개소를 기념하고 클로드를 활용하는 파트너사, 고객, 개발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국내 기업들은 수년간 클로드와 협력해 왔다. 뤼튼, 로앤컴퍼니를 비롯해 다양한 조직들이 클로드를 활용해 왔으며 현재는 그 적용 범위가 한국 경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네이버는 최근 자사 전체 엔지니어링 조직에 클로드 코드를 도입했으며 게임 기업 넥슨도 클로드 코드를 활용해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코드를 작성하고 검토, 배포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LG CNS는 수천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클로드를 도입해 소프트웨어 개발과 고객 대상 기술 솔루션 제공에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LG 그룹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AWS Bedrock을 통해 클로드를 글로벌 임직원에게 제공하며, 지역 내 데이터 보안 및 규제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삼성SDS는 삼성전자 전반에 클로드를 도입하고 있으며,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와 클로드 코드를 활용해 지식 업무, 에이전트 기반 워크 플로우, 대규모 소프트웨어 개발을 고도화하고 있다.
앤스로픽은 민간 부문을 넘어 학계 및 공익 분야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카이스트,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포스텍(POSTECH)이 참여하는 국가 AI 연구소(NAIRL)와 협력해 최대 60명의 연구자에게 클로드 접근 권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안전성, 모델 평가, 정렬(alignment), 견고성 및 첨단 AI 연구를 지원한다.
비영리 분야에서는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코리아가 클로드를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성과 분석, 사회복지 관련 법률 및 내부 지침 검토, 행정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앤스로픽의 최신 경제 지표(Economic Index)에 따르면 한국은 클로드 사용량 기준 세계 상위 12개국에 포함되며 기술 및 창의적 작업 분야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 활발한 개발자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클로드 포 스타트업(Claude for Startups)' 프로그램이 한국에서 운영 중이며 2025년 9월 이후 '클로드 밋업(Claude Meetup)'에는 수백 명의 국내 개발자가 참여했다.
최기영 앤스로픽 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기업들은 클로드를 활용해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AI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서울 사무소 개소는 한국의 AI 리더십을 이끄는 이들과 함께하는 우리의 장기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