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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보는 미국 ETF] ㉒ '석탄 제친 태양광' 전력 판도 변화와 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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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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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이 5월 전력 시장에서 처음으로 태양광이 석탄을 월간 발전량 기준으로 앞질렀다
  •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배터리 보급 확대로 태양광 비중이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 TAN·ICLN·QCLN 등 태양광·클린에너지 ETF가 높은 수익률과 함께 산업 성장 수혜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5월 태양광 처음으로 석탄 앞질러
TAN 1년간 89% 고수익률
분산 강화한 ICLN·QCLN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전력 시장에서 태양광이 석탄을 사상 처음으로 앞질렀다. 지난 5월 태양광이 월간 발전량 기준으로 석탄을 제친 것.

블룸버그에 따르면 태양광이 화석 연료의 대표격인 석탄을 월 기준으로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미 있는 이정표가 세워진 가운데 태양광 섹터에 집중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클린 에너지 연구기관인 엠버(Ember)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월별·시간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인용해 5월 미국 전체 전력에서 태양광이 12.8%를 차지했고, 석탄은 12.2%로 소폭 뒤졌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 급증한 반면 석탄 발전량은 11% 감소했다. 미국이 여전히 화석연료에 크게 의존하는 실정이고, 5월 전력 믹스에서 천연가스가 37%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지만 태양광의 존재감이 분명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전력원을 빠르게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고, 태양광은 저렴하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전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엠버의 선임 데이터 분석가 니콜라스 풀럼은 보고서에서 "미국 전력 시스템에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기업들은 빠르고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태양광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정부가 석탄과 원자력 같은 전통적인 에너지원을 선호하는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오히려 태양광이 발전 단가와 속도에서 우위를 점해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태양광의 상승세는 배터리 저장 장치의 확대와도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태양광 패널이 생산한 에너지를 저장해 햇빛이 없을 때, 특히 야간 피크 수요 시간에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배터리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태양광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진 것.

미국 전력 믹스에서 석탄 넘어선 태양광 [자료=엠버]

이런 구조적 변화는 태양광 ETF 투자자들에게 분명한 기회를 제공한다. 개별 기업의 실적 변동이나 정책 리스크에 직접적인 노출을 제한하면서 산업 전반의 성장성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으로 ETF가 주목받고 있다.

뉴욕증시의 대표적인 태양광 ETF로 TAN(Invesco Solar ETF)가 꼽힌다. 인베스코가 2008년 4월 출시한 상품은 MAC 글로벌 솔라 에너지 인덱스를 벤치마크로 추종한다.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6월8일(현지시각) 기준 20억달러를 웃도는 펀드는 유동성 측면에서 안전성이 확보된 상품이라는 평가를 얻는다.

포트폴리오에는 6월8일 기준 퍼스트솔라(FSLR)가 12.23%의 비중으로 편입 비중 1위에 랭크됐고, 넥스트파워(NXT)와 엔페이즈 에너지(ENPH)가 각각 9.14%와 8.45%의 비중을 차지했다. 태양광 제조와 인버터, 부품 관련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편입된 셈이다.

이어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SEDG)와 선런(RUN), 이스라엘계 재생에너지 업체 노파르 에너지( O.Y. NOFAR ENERGY LTD, NOFR), 홍콩 상장사 GCL 테크놀로지 홀딩스(3800) 등이 포트폴리오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운용 보수가 연 0.70%에 달하는 TAN은 6월8일 기준 최근 1년 사이 89%에 달하는 수익률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했다. 2026년 초 이후 수익률도 29%에 달했다. 다만, 3년과 5년 사이에는 연 평균 3% 이상 손실을 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펀드가 태양광 산업에 집중적으로 노출돼 있어 발전 설비나 관련 장비 기업들의 실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지적한다. 

지나친 쏠림을 완화한 상품이 ICLN(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과 QCLN(First Trust NASDAQ Clean Edge Green Energy Index Fund)이다.

두 개 펀드는 태양광 이외에 풍력과 수력, 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재생 에너지와 청정 에너지 관련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미국 내 태양광 정책이나 수요 변동에 덜 민감하면서도 재생 에너지 산업 전체의 성장성을 포착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총 운용 자산 규모가 31억달러를 웃도는 ICLN은 연초 이후 28%, 최근 1년간 65%의 운용 성적을 냈다. 자산 규모 8억달러 선의 QCLN은 연초 이후 38%의 수익률을 올렸고, 최근 1년 사이 97%에 달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태양광 산업은 장기적으로 탈탄소 정책과 전력 수요 증가, 발전 단가 하락 등 우호적인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금리 상승과 공급 과잉, 설비 지연 등의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중국발 공급 과잉과 가격 경쟁이 관련 기업의 수익성을 흔들 수 있고, 미국 내 전력 인프라 확충이 지연되면 태양광 발전량 증가가 관련 기업의 이익 증가로 바로 연결되지 않을 수 있다.

미국 태양광이 월간 기준으로 석탄을 넘어선 가운데 전력 믹스의 변화는 앞으로 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월가는 말한다.

태양광과 배터리의 설비 비중이 91%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유틸리티와 데이터센터 개발 업체들이 태양광 결합 시스템을 핵심 전력원으로 인식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태양광 ETF는 변화의 최전선에 위치한 상품에 해당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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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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