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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커스] '팀 타율 1위' KT, 한화 '페문강노허' 못지않은 '공포의 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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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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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가 5월 리그 최강 타선으로 떠올라 선두 LG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 최원준·김현수·힐리어드·허경민·김상수가 이끄는 상·중위 타선이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보여줬다.
  • 부상 중인 안현민까지 복귀하면 KT 타선은 한층 강해져 선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원준-김현수-힐리어드-허경민-김상수로 이어지는 화력 야구
부상에서 복귀한 류현인도 맹타···안현민도 6월 중 복귀 예고

[고척=뉴스핌] 남정훈 기자 = KT가 최원준-김현수-샘 힐리어드-허경민-김상수로 이어지는 화끈한 타선으로 상대팀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5월 KBO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선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팀은 한화다. 요나단 페라자-문현빈-강백호-노시환-허인서로 이어지는 이른바 '페문강노허' 라인은 한 달 내내 리그 최고 수준의 생산력을 보여주며 상대 투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됐다.

[서울=뉴스핌] KT의 최원준이 5월 31일 열린 고척 키움전에서 2루타를 기록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KT 위즈] 2026.06.01 wcn05002@newspim.com

하지만 최근 한화 못지않은 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팀이 있다. 바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KT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린 KT 타선은 이제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력을 자랑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KT의 타격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팀 타율 0.253으로 리그 9위에 머물렀고, 팀 OPS(출루율+장타율) 역시 0.706으로 공동 8위에 그쳤다. 투수력에 비해 공격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이어졌고, 시즌 종료 후 KT 프런트는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가장 눈에 띄는 영입은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데려온 김현수와 최원준이다. 여기에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44홈런 경력을 가진 외국인 타자 힐리어드까지 영입하며 타선 강화에 힘을 쏟았다.

[서울=뉴스핌] KT의 최원준이 5월 한 달간 45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 KT 위즈] 2026.05.31 wcn05002@newspim.com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KT는 현재 팀 타율 0.287로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화를 제치고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 중이며, 팀 OPS는 0.781로 리그 3위, 팀 득점은 310점으로 2위, 팀 타점 역시 294개로 2위에 올라 있다. 단순히 특정 선수 몇 명의 활약이 아닌, 타선 전체가 고르게 터지며 만들어낸 결과다.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는 단연 최원준이다. 최원준은 5월 한 달 동안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450(100타수 45안타), 17타점, 22득점, 7도루, 출루율 0.517, 장타율 0.610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남겼다.

꾸준함은 더 놀랍다. 최원준은 5월 치른 경기 가운데 단 두 경기만 제외하고 모두 안타를 기록했고,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경기만 무려 13차례를 만들어냈다.

이 같은 활약 덕분에 최원준은 5월 타율·안타·출루율 부문 1위에 올랐다. 여기에 득점 3위, 볼넷 공동 4위(14개), 장타율 6위, 도루 3위까지 기록하며 거의 모든 공격 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45안타는 KBO리그 월간 최다 안타 역대 공동 2위 기록이다. 2018년 6월 당시 두산 소속이던 김재환(현 SSG)이 기록한 역대 최다 46안타에 단 1개가 부족했다.

[서울=뉴스핌] KT의 김현수가 5월 31일 열린 고척 키움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후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KT 위즈] 2026.06.01 wcn05002@newspim.com

최원준이 출루하면, 뒤에서 김현수가 해결하는 그림도 KT 공격의 핵심 패턴이다. 올 시즌 주로 2번과 3번 타순에 배치되고 있는 김현수는 타율 0.274(223타수 61안타), 5홈런, 37타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득점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득점권 타율은 0.281(64타수 18안타), OPS는 0.798에 달한다. 최원준이 만들어낸 찬스를 김현수가 적절하게 마무리하며 KT 공격 흐름을 이어주고 있다.

시즌 초반 우려를 샀던 힐리어드도 완전히 달라졌다. 힐리어드는 3~4월 28경기에서 타율 0.232, 5홈런, 21타점, OPS 0.728에 머물렀다. 특히 변화구 대응에 어려움을 보이며 적응 실패 우려까지 나왔다.

[서울=뉴스핌] KT의 힐리어드가 5월 28일 열린 잠실 두산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KT 위즈] 2026.06.01 wcn05002@newspim.com

그러나 5월 들어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힐리어드는 5월 타율 0.350(100타수 35안타), 8홈런, 23타점, OPS 1.081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외국인 타자로 변신했다.

특히 8개의 홈런은 한화 포수 허인서의 9개에 이어 월간 홈런 부문 2위 기록이다. 장타력뿐 아니라 뛰어난 주루 능력까지 갖춘 그는 KT가 꿈꿨던 이상적인 4번 타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허경민도 타선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허경민은 시즌 초반 7경기에서 타율 0.522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지만, 4월 15일 창원 NC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전열에서 이탈했다.

[서울=뉴스핌] KT의 허경민이 5월 31일 열린 고척 키움전에서 적시타를 기록했다. [사진 = KT 위즈] 2026.06.01 wcn05002@newspim.com

약 한 달간의 재활을 마친 뒤 5월 12일 수원 SSG전을 통해 복귀한 그는 여전히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키움과의 고척 3연전에서 4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현재 시즌 성적은 타율 0.372(90타수 29안타), 2홈런, 15타점, OPS 0.951이다.

베테랑 김상수의 존재도 빼놓을 수 없다. 36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상수는 타율 0.307(163타수 50안타), 20타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찬스에 강하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타율 0.349(83타수 29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득점권에서는 타율 0.346(52타수 18안타), OPS 0.870이라는 뛰어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6번 타순에 배치된 김상수마저 해결사 역할을 해주다 보니 상대 투수 입장에서는 숨 돌릴 틈이 없다. 상위 타선을 넘겨도 또 다른 타자가 기다리고 있는 구조다.

[서울=뉴스핌] KT의 베테랑 2루수 김상수. [사진 = KT 위즈] 2026.06.01 wcn05002@newspim.com

최근에는 지원군까지 돌아왔다. 1, 2루를 소화할 수 있는 류현인이 지난 27일 잠실 두산전을 통해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류현인은 5월 5경기에서 타율 0.438(16타수 7안타)을 기록했으며, 5월 31일 키움전에서는 2루타 2개를 포함한 3안타 경기를 펼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KT가 더욱 무서운 이유는 아직 완전체가 아니라는 점이다. 현재 팀은 간판 타자 안현민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안현민은 지난 4월 16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부상 전까지 타율 0.346(67타수 19안타), 3홈런, 11타점, OPS 1.161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현재 KT는 시즌 성적 32승 20패로 선두 LG(33승 20패)를 불과 0.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이미 리그 최고 수준의 타선을 구축한 상황에서 안현민까지 돌아온다면 KT 공격력은 한 단계 더 강해질 수 있다. 지난해 타격 부진으로 고전했던 팀이 불과 1년 만에 리그 최강 공격팀으로 변신한 가운데, KT의 선두 도전 역시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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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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