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원컴포텍은 28일 1분기 적자 전환을 발표했다.
- HMC 전주공장 공사로 생산이 줄며 매출 85억5000만원, 손실 8억6000만원을 냈다.
- 2분기부터 대기물량 출하와 특장차 확대가 실적 반등을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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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상용차용 시트 전문기업 이원컴포텍은 대내외 변수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일시적인 실적 둔화를 기록했으나,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원컴포텍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5억5000만원, 영업손실 8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 둔화의 주요 원인은 주 거래처인 HMC 전주공장의 신차 생산 라인 관련 공사로 인한 일시적인 생산 감소 영향이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생산 안정화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잔업 및 특근 체제를 운영하며 제품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1분기 지연됐던 대기물량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매출 정상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외부 악재 속에서도 고수익성 독자 브랜드인 '넥시스(NEXSIS)' 사업은 전년 동기 수준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체 실적 하락 폭을 방어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기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상용차 시트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중장비 및 농기계 시트 등 수익성이 높은 특장차 부문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중장기적인 경영 실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시장의 주요 우려 요인이었던 재무적 불확실성 역시 해소 국면에 진입했다. 회사는 지난해 결산 과정에서 과거 리미나투스 파마(Liminatus Pharma, Inc.) 투자와 관련된 가치 하락분을 상당 부분 반영한 바 있어, 향후 추가적인 손실 발생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원컴포텍은 액면병합을 통해 적정 유통주식 수를 유지하고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제로 책임 경영과 투자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최근 최대주주가 장내에서 자사주 32만5000주를 매수하기도 했다.
이원컴포텍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일시적인 외부 변수로 인해 외형 축소가 불가피했으나, 독자 브랜드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2분기부터는 이연 물량 공급 재개와 고수익 특장차 부문 확대를 통해 실적을 개선하고, 본원적인 영업이익 창출을 통해 현재 자본잠식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조기에 해소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