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27일 서계동·잠원동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수정가결했다
- 서계동은 최대 30층·용적률 완화로 서울역 배후 주거·상업 중심지로 개발된다
- 잠원동 논현역 인근에는 20층 복합플랫폼과 보행환경 개선·패션인큐베이터가 조성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역서부 서계동 일대에서 최대 30층 높이 건물 건축이 가능해져 서울역 배후지로서의 기능이 강화된다. 또 넓은 차도로 인해 불편했던 서부역 일대 보행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지하철 7호선 논현역과 인접한 서초구 잠원동 37-9번지 일대에는 20층 높이 업무 복합빌딩이 조성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과 '서초구 잠원동 37-9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서울역과 인접한 서계동 일대로 광역교통 결절점과 연계된 주거·상업 기능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이번 계획에서는 정비사업이 확정된 지역 및 일부 단절지역을 제척해 구역계를 조정함으로써 개발 실현성을 제고하고 계획의 정합성을 확보했다. 또한 역세권 활성화 및 광역중심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을 조정하고 주변 개발여건 변화를 반영한 특별계획가능구역을 신설해 통합개발을 유도하고 사업 추진의 실현성을 높였다.
아울러 용적률 체계 개편, 건축물 높이 기준 완화, 최대개발규모 폐지 등을 포함한 계획 재정비를 통해 개발 여건을 개선했다. 청파로 및 만리재로변은 높이 100~120m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고 전시장·공연장·관광숙박시설 등 지역특화 및 가로활성화 용도 도입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특별계획(가능)구역 변경 및 신설했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서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결정 변경안을 토대로 서울역 배후지역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변화된 도시여건에 대응한 체계적인 도시관리와 지역 활성화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서초구 잠원동 37-9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논현역과 강남대로변에 인접해 있으며 지하8층 ~ 지상20층 규모 업무시설과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새로운 복합플랫폼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대상지 주변의 열악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보도상 논현역 7번 출구와 환기구를 대상지 내부로 이설(에스컬레이터 신규 설치 포함)하고 대상지 전면 신반포로변에 공개공지 465㎡를 조성해 도심형 쉼터를 제공한다. 신반포로변 공개공지와 연결되는 이면부에 조경공간을 조성하고 건물 내부 공간을 통해 연결되도록 계획해 건물 내·외부를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건축물 내 민간이 운영하는 패션인큐베이터가 설치된다. 이를 토대로 브랜드·마케팅·생산 등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가 멘토링, 제조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샘플 및 제품 제작, 패션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강좌 운영 등 지역의 청년과 소상공인에게 교육·취업·창업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공공기여 일부를 지하철 출구, 환기구 철거 및 이설로 활용하고 잔여 공공기여분은 현금(약 469억원)으로 제공해 저개발지역의 기반시설 조성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 결정에 이어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후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향후 논현역 중심의 업무·상업 복합플랫폼이 조성되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논현역 일대 중심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지하철 출입구 개선과 공개공지 설치와 같은 보행 네트워크 개선으로 주변 가로 활력 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