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폴라리스그룹이 22일 문서·그룹웨어·AI 전반에 양자보안 적용 확대 계획을 밝혔다.
- 폴라리스오피스와 핸디소프트가 문서·전자결재·그룹웨어에 PQC 기반 암호화·인증 체계를 도입한다.
- 폴라리스AI는 온디바이스·비전·로봇 AI에 양자보안을 결합해 산업 현장 데이터 보안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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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폴라리스그룹이 양자보안 기술을 문서, 그룹웨어, 인공지능(AI) 등 업무 플랫폼 전반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기존 공개키 암호 체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현재 암호화된 데이터를 미리 탈취한 뒤 향후 양자컴퓨터로 해독하는 'HNDL(Harvest Now, Decrypt Later)' 위협이 부각되면서 공공·금융·기업 시장에서는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기반의 선제적 보안 전환이 필요해지고 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는 2024년 양자내성암호 표준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1월 아톤과 양자보안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4월 폴라리스웹오피스에 아톤의 양자보안 기술을 결합하는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문서 전송 및 인증 단계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아톤의 종단간 암호화 솔루션 '퀀텀 세이프라인'을 도입하고, 데이터 전송 구간에는 NIST 표준 ML-KEM 기반 세션 키 교환 방식, 전자서명에는 ML-DSA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를 문서의 생성·편집·공유·결재·보관 전 단계에 적용 가능한 보안 프레임워크로 확장할 계획이다. 웹오피스, 문서 공동편집, 문서 변환·뷰어, AI 문서 기능에 양자보안 체계를 결합하면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교육기관 등 고보안 환경에서 문서 유출과 위변조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핸디소프트는 그룹웨어와 전자결재 영역에서 양자보안 확장의 핵심 축을 맡는다. 핸디소프트는 공공·기업 시장에서 그룹웨어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폴라리스오피스와 함께 서비스형 통합 플랫폼 기반 솔루션 '하이파스'를 통해 온프레미스 그룹웨어와 클라우드 기반 문서 서비스, 외부 협업 도구를 단계적으로 연동하는 구조를 제시했다. 향후 핸디소프트 그룹웨어에 양자보안 인증·암호화 체계가 적용될 경우 전자결재 문서, 내부 메일, 첨부파일, 협업 게시물, 인사·재무 등 민감 업무 데이터까지 보안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폴라리스AI는 양자보안의 적용 범위를 산업 현장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폴라리스AI는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온디바이스 AI와 로봇, 비전 AI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딥엑스의 NPU를 활용해 산업 현장 특화 엣지 디바이스 기반 비전 AI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유비테크 로보틱스의 하드웨어와 국산 NPU 기반 지능형 제어 기술을 결합한 피지컬 AI 사업도 진행 중이다. 비전 AI와 피지컬 AI는 현장 영상, 센서 데이터, 설비 상태, 작업자 이동 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온디바이스 AI 환경에 양자보안 기반 인증·암호화 기술을 결합하면 클라우드 전송을 최소화하면서도 현장 데이터의 무결성과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으며, 산업안전, 스마트팩토리, 공공시설, 로봇 관제 등 보안 민감도가 높은 영역에서 활용 가능하다.
폴라리스그룹은 폴라리스오피스의 문서 플랫폼, 핸디소프트의 그룹웨어, 폴라리스AI의 온디바이스·비전·피지컬 AI 역량을 결합해 문서에서 현장까지 이어지는 양자보안 업무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AI가 업무 전반에 확산될수록 보안은 선택 기능이 아니라 플랫폼의 기본 전제가 되고 있다"며 "향후 핸디소프트의 그룹웨어 고객 기반과 폴라리스AI의 산업 현장 AI 역량을 연계해 양자보안 기반 업무 플랫폼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