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나인테크와 바로에이아이가 22일 AI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
- 양사는 열전 소자 기술과 액체냉각 아키텍처를 결합해 하이브리드 냉각 솔루션과 지능형 CDU를 개발한다
- 글로벌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이 2030년 77조원으로 성장할 전망 속에, 양사는 고효율 AI 냉각 솔루션 상용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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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첨단 제조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가 AI 인프라 전문기업 바로에이아이와 손을 잡고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 양사는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인테크는 열전 소자 기반 정밀 온도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로에이아이는 GPU·NPU 기반 AI 서버 설계 및 액체냉각 아키텍처 역량을 갖추고 있다. 두 회사는 이를 결합해 차세대 하이브리드 냉각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은 AI 연산 수요 증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규모는 지난 2024년 약 30조원에서 오는 2030년 약 77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중 액체냉각 분야는 2030년까지 약 2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고부하 AI 연산 환경에서 급증하는 GPU·NPU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액체냉각 시스템에 열전 제어 모듈을 결합한 지능형 냉각수 분배 장치(CDU)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냉각수의 열교환 효율을 최적화해 냉각탑 등 대형 설비 없이도 냉각 성능을 높일 수 있어 데이터센터 설비 소형화와 에너지 효율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고부하 연산이 집중되는 서버 구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필요한 곳에 냉각 자원을 유연하게 배분함으로써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 효율(PUE) 개선도 기대된다.
나인테크는 열전 소자를 단순 부품 수준이 아닌 원천 소재부터 소자, 모듈, 제어 회로, 완성 시스템까지 자체 기술로 구현하는 수직 계열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바로에이아이는 엔비디아 한국 지사장을 12년간 역임한 이용덕 대표의 GPU 및 AI 서버 아키텍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액체냉각 기반 AI 서버 '포세이돈(POSEIDON)'을 자체 개발했으며, 해당 플랫폼은 국내 대학과 기업 연구소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는 "AI 인프라 분야 전문성을 갖춘 바로에이아이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MOU는 초고사양 AI 서버 환경에서 열전 소자 기반 냉각 기술을 검증하고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 핵심 부품 공급사로 진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덕 바로에이아이 대표는 "AI 시대로 갈수록 냉각 시스템은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나인테크의 열전 기술과 바로에이아이의 액체냉각 인프라를 결합해 성능 제한 없는 AI 컴퓨팅 환경을 구현하는 냉각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