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T 최원준이 12일 SSG전에서 5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 FA 계약 후 타율 0.322에 10도루로 오버페이 논란을 불식시켰다.
- 덕분에 KT가 시즌 초반부터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KT 최원준이 프리에이전트(FA) 계약 첫해부터 든든한 활약으로 '오버페이' 오명을 씻어내고 있다.
최원준은 지난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서 5타수 5안타로, 전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지난 2019년 5월 24일 광주 KT전 이후 7년 만에 5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팀은 SSG 김건우의 호투에 막혀 1-5로 아쉽게 패했지만, 최원준은 홀로 빛났다.

지난 시즌은 최원준에게 힘든 한 해였다. 프로 데뷔 때부터 몸을 담아왔던 KIA에서 NC로 트레이드되며 팀을 옮겼다. FA 자격 취득 직전 해였던 만큼 좋은 성적을 보여줘야 했지만, 최원준은 지난해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100안타(6홈런) 44타점 62득점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을 마친 후 최원준은 KT와 4년 최대 48억 원(계약금 22억 원, 연봉 총 20억 원, 인센티브 6억 원)의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직후 '오버페이'로 보는 부정적인 시선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우려를 실력으로 불식시키고 있다. 올 시즌 최원준은 36경기 출전해 타율 0.322, 48안타(1홈런) 18타점 25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테이블세터' 1, 2번 타순에 주로 출장 중인 최원준은 출루율 0.408을 기록하며 김현수, 장성우로 이어지는 중심타선까지 이어주는 완벽한 득점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이다.
두 시즌 연속 팀 도루 최하위였던 KT에 '발야구' DNA도 이식 중이다. 최원준은 벌써 팀내 최다인 10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팀내 2위 힐리어드가 3개에 불과하다.

최원준의 활약 덕에 KT는 과거와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KT는 시즌 초반에는 중하위권에서 힘겹게 시간을 보내다 후반에 치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올 시즌 KT는 안현민, 허경민 등 주요 야수진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반부터 1위 경쟁 중이다. 그 중심에는 개막 전 최원준, 김현수처럼 FA로 영입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덕분이다.
테이블세터진에 배치돼 공격 선봉에 서고 있는 최원준 활약이 이어진다면 KT도 시즌 내내 상위권에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