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전기차 배터리 빌려 쓴다…국토부, 모빌리티 규제 샌드박스 16건 의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국토교통부가 11일 제8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에서 16건 안건을 의결했다.
  •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로 차량 초기 비용을 낮추고 자율주행 차량 실증을 허용했다.
  • 광주 자율주행 실증과 교통약자 서비스 등 실생활 특례도 통과시켜 제도화 기반을 마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제8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서 실증 안건 의결
전기차 배터리 대여…차체만 구매, 초기비용 '뚝'
광주선 자율주행 전용차량 도심 달려
고령층 페달 오조작 방지·교통약자 이동 등
생활 밀착형 실증특례 부여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전기차 초기 구매 비용을 낮추는 배터리 구독 서비스와 도심 내 자율주행 차량 실증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모델들이 대거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했다.

배터리 소유권 분리 기반 B2C 배터리 구독 서비스 자료 [자료=국토교통부]

11일 국토교통부는 제8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에서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와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 차량 운영 실증을 포함한 16건의 심의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모빌리티 혁신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실증특례 등을 심의 및 의결하는 기구다.

실증특례를 부여받은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는 최대 4년(2년+2년) 동안 시장에서 시험 및 검증 기회를 얻게 된다. 성과가 입증되면 법령 정비 과정을 거쳐 정식 제도로 편입된다.

가장 주목받는 안건은 전기차 배터리 소유권 분리를 기반으로 한 구독 서비스다. 전체 차량 가격의 약 40%에 달하는 배터리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자동차관리법'상 차체와 배터리 소유자를 다르게 등록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실증특례 허용으로 소비자는 차체만 사고 배터리는 리스사에서 월 사용료를 내며 빌려 쓸 수 있게 됐다.

해당 사업은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2년간 현대 전기차 2000대를 목표로 실증에 나선다. 리스비는 실증사업을 거친 후 확정한다. 리스사가 배터리를 회수해 재이용함으로써 자원순환이 이뤄지고, 배터리 잔존가치만큼 소비자의 실질적인 구독료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소유권이 나뉘더라도 현재와 동일하게 전기차 제작자 책임 하에 리콜, 무상수리, 교환 및 환불 등 소비자 보호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소프트웨어 중심 전용차량(SDV)의 도로 실증 제약도 풀린다. 지난달 지정된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에 투입할 자율주행 전용차량 200대에 한해 자기인증 취득 절차 없이 임시운행허가를 신청할 자격을 부여했다. 투입되는 모든 차량은 '자율주행자동차 안전운행규정'의 임시운행허가 기준을 충족해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국민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 특례도 다수 통과됐다. 신속한 현장 통제를 돕기 위해 자율주행 현장대응 차량을 '도로교통법'에 따른 긴급자동차로 지정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고령 운전자 등의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가속페달 오조작 판단 시 급가속을 자동 차단하고 경고하는 장치 실증도 허용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금지됐던 자가용 유상운송 규제를 완화해, 특수개조 차량으로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이송하며 맞춤형 동행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소비자 반응과 쟁점을 면밀하게 검증해 향후 제도화 과정에서 합리적인 기준을 세우는 데 기여하겠다"며 "의결 안건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하고 제도를 정비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모빌리티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Q. 이번 제8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에서 의결된 핵심 안건은 무엇입니까?
A. '모빌리티 혁신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와 광주 자율주행 차량 실증 등 총 16건의 모빌리티 혁신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Q.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가 도입되면 소비자에게 어떤 이점이 있습니까?
A. '자동차관리법'상 규제를 완화해 차체만 구매하고 배터리는 월 이용료를 내며 빌려 쓸 수 있게 돼, 차량 가격의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Q. 배터리 소유권이 리스사로 넘어가면 리콜 등 소비자 보호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까?
A. 소유권 분리와 관계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전기차 제작자 책임 하에 리콜, 무상수리, 교환 및 환불 등 소비자 보호 절차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관리할 방침입니다.

Q.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에서 운행될 차량에는 어떤 특례가 적용됩니까?
A. 소프트웨어 중심 전용차량(SDV) 200대에 한해 자기인증 취득 절차 없이도 임시운행허가를 신청할 수 있게 했으며, '자율주행자동차 안전운행규정'에 따라 안전성을 검증받게 됩니다.

Q. 국민 실생활과 관련된 또 다른 모빌리티 혁신 서비스는 무엇입니까?
A. '도로교통법'상 자율주행 현장대응 차량을 긴급자동차로 지정하고, 가속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실증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규제를 완화한 교통약자 맞춤형 동행 서비스 등을 추진합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사진
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