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더불어민주당 부산 후보들이 30일 민주공원 참배로 선거전을 시작했다.
-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민생 최우선과 HMM 본사 이전을 공약했다.
- HMM 이전과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으로 해양수도 부산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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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 지역 후보들이 민주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민생 최우선'과 HMM 본사 부산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민주당 후보들은 30일 오전 부산 중구 중앙공원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찾아 참배하며 지방선거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행사에는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변성완 시당위원장,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비서관 등 광역·기초 출마자 및 당원 150여 명이 함께했다.

전 후보는 민주항쟁기념관 앞에서 6·3 지방선거 후보들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하나의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열 번이고 백 번이고 두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시장 선거, 구청장 선거, 광역·기초의원 선거가 아니다"라며 "부산의 정치를 바꾸는 결정적인 변곡점이며, 부산의 미래를 다시 쓰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부산에서 도전하고 낙선하고 다시 도전하는 시간을 반복해 왔다"며 "저 역시 그 길을 따라왔다. 북구청장 선거 한 번, 국회의원 선거 두 번, 세 번 연속 낙선했다. 하지만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정치도 권력도 아니었다. 포기하지 말라고 손 내밀어 주신 부산 시민 여러분들이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가장 앞에 세울 가치는 분명하다"면서 "민생 최우선. 정치는 오늘 그 삶들을 지탱해야 한다. 더 이상 이념은 선택의 기준이 아니다. 부산 시민 또한 이념이 아닌 실용, 말꾼이 아닌 일꾼, 과거가 아닌 미래를 택하겠다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오늘 시간이 조금 지나면 HMM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노사 합의가 있을 것"이라며 "해양수도 부산의 핵심 축이 또 하나 완성되는 것이다. 저는 말만 하지 않겠다. 부산을 다시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전 후보는 하정우 전 AI수석과 관련해 "해양수도 부산을 설계했던 전재수가 대한민국 AI의 밑그림을 그린 하정우를 만나 부산의 미래를 활짝 열어 젖힐 수 있는 강력한 원팀이 됐다"며 해양수도 부산 추진의 의지를 불태웠다.
HMM 노사 합의에 대해선 "HMM 부산 이전에 대한 노사 간 합의가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HMM 본사 이전은 부산 경제를 다시 뛰게 만들 변곡점이 될 것이다. HMM 본사 부산 이전에 앞서 SK해운과 H라인해운이 부산으로 이미 이전했다. 여기에 HMM이 더해진다면 전·후방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후보가 대표 발의한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 당시 구체적인 국가 균형 발전 정책이라든지 지방 주도 성장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이 없었다"라며 "결정적으로 2030 부산 엑스포가 참패하면서 뭐라도 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윤석열 정부가 끝나고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SK해운 H라인해운의 본사 부산 이전, 부산해양수도 특별법이 제정되고 해수부 내에 북극 항로 추진 본부가 만들어졌다"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해양수도 부산으로 나아가는 데 힘을 실을 수 있는 법안으로 보완하려 한다"고 말였다.
전 후보는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수정안을 저희가 제출할 것인지 아니면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고 부산·울산·경남 행정 통합으로 나아가는 그 내용을 담을 것인지는 민주당의 정책 위원회와 행안부, 기재부와 협의를 잘하고 있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