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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미니 이지스' 레이더 탑재한 제주함, 경남 고성서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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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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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과 방위사업청이 29일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에서 제주함 진수식을 거행했다.
  • 제주함은 3600톤급 차기 호위함으로 4면 고정형 MFR과 국산 무장을 탑재했다.
  • 총 6척 중 4척이 진수됐으며 내년 6월 해군에 인도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600톤급 울산급 Batch-Ⅲ 4번함…2027년 6월 해군 인도 예정
한화시스템 다기능위상배열레이더·국산 전투체계 총집약
총사업비 2조8000억원 규모 6척 건조사업 4번째 함정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29일 오후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에서 울산급 Batch-Ⅲ 4번함 '제주함(FFG-832)' 진수식을 거행했다. 제주함은 길이 129m, 폭 14.8m, 높이 38.9m, 경하배수량 3600톤급으로 노후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차기 호위함 사업의 네 번째 함정이다. 이번 진수로 총 6척 건조 계획 중 4척이 물에 띄워진 상태다.

29일 경남 고성군 SK오션플랜트에서 열린 제주함 진수식에서 진수를 축하하는 폭죽이 터지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6.04.29 gomsi@newspim.com

제주함의 핵심은 복합센서마스트(ISM)에 장착된 국산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MFR)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4면 고정형 MFR은 이지스 레이더와 같이 전방위 대공·대함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 및 다수 표적 동시 대응이 가능하다. 복합센서마스트에는 적외선 탐지추적 장비도 포함됐으며 스텔스형 설계를 적용했다. 앞서 건조된 울산급 Batch-Ⅱ(대구급)는 1면 회전형 레이더를 탑재했으나, Batch-Ⅲ부터는 4면 고정형으로 대공전 능력을 대폭 강화했다.

제주함은 전투체계를 비롯해 주요 탐지장비와 무장이 모두 국산 장비로 구성됐다. 주요 무장은 5인치 함포,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장거리 대잠어뢰 등이다. 추진체계는 Batch-Ⅱ와 동일한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방식(가스터빈 1대+HED 2대)을 적용해 수중방사소음을 최소화했다. 대잠전을 위해 국산 선체 고정형 소나(HMS)와 예인형선배열소나(TASS)를 운용한다.

29일 경남 고성군 SK오션플랜트에서 열린 제주함 진수식에서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이 함명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6.04.29 gomsi@newspim.com

이날 진수식에는 진영승 합참의장을 주빈으로 김경률 해군참모총장, 정재준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강영규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 의장의 부인 정애숙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하는 방식으로 진수가 이뤄졌다.

제주함은 1967년 미 군사원조로 도입된 첫 번째 함정, 1989년 국산기술로 건조된 두 번째 함정에 이어 세 번째로 제주함 함명을 계승했다. 제주함은 2022년 10월 SK오션플랜트와 건조계약 체결 후 2024년 착공식, 2025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진수했으며, 시운전 기간을 거쳐 내년 6월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29일 경남 고성군 SK오션플랜트에서 열린 제주함 진수식에서 진영승 합참의장의 부인 정애숙 여사가 진수도끼를 이용해 진수줄을 자르고 있다. 진수줄 절단은 해군 관습에 따라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끊듯 새로 건조한 함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다. [사진=해군 제공] 2026.04.29 gomsi@newspim.com

울산급 Batch-Ⅲ 사업은 2016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2조8000억원을 투입해 6척을 건조하는 사업이다. 1번함 충남함은 2024년 12월 인도됐고, 2번함 경북함은 2025년 6월 진수, 3번함 전남함은 2025년 11월 진수했다. 5·6번함은 한화오션이 7917억원에 계약해 각각 2027년 12월, 2028년 6월 인도할 예정이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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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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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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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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