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은 29일 현대건설에 매수 의견과 30만원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 현대건설은 2500명 전문 인력으로 3년간 원전 240억달러, 중동 60억달러 수주를 기대했다.
- 원전 프로젝트 착공과 1분기 영업이익 호조가 주가 재평가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9일 NH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이 2500명 규모의 전문 플랜트 인력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원전과 중동 재건 사업에서 총 300억달러 규모의 수주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며, 가시화된 원전 프로젝트의 실착공이 주가 재평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해외 수주에 대응 가능한 2500명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이 충분하다"며 "향후 3년간 원전 부문에서 240억달러, 중동 재건을 포함한 플랜트 부문에서 60억달러 규모의 신규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원전 부문이 중장기 성장축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팰리세이즈 SMR은 연초 사전 공사 승인 신청을 마쳤고 올해 상반기 중 착공이 예상된다"며 "Fermi Matador 대형원전 4기에 대한 FEED 계약도 4월 중 마무리된 뒤 EPC 본계약 협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착공 이벤트가 본격화되면 현재의 기간 조정 국면을 마무리하는 핵심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동 재건 시장도 수주 기대 요인으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과거 직접 시공했던 중동 현장들의 재건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이 높다"며 "원시공자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가격 협상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어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1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현대건설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조2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80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사우디 자푸라 패키지1 클레임 반영에 따른 플랜트 부문 수익성 개선이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현장 전반에 걸쳐 원가율 안정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플랜트 부문 수익성 개선과 원가 구조 정상화가 맞물리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8507억원으로 전년 대비 30.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이 전통 건설사업을 넘어 원전·에너지 인프라 중심의 글로벌 EPC 기업으로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원전 실착공과 대형 해외 프로젝트 수주가 현실화될 경우 추가 밸류에이션 확장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