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A 다저스가 24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3-0 승리했다.
- 김혜성이 4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로 활약했다.
-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0.253으로 떨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절친 더비 3탄'에선 김혜성이 멀티히트를 치며 웃고 이정후는 침묵했다.
LA 다저스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샌프란시스코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꺾고 시리즈를 1승 2패로 마쳤다. 다저스는 17승 8패, 샌프란시스코는 11승 14패가 됐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프레디 프리먼-테오스카 에르난데스-카일 터커-맥스 먼시-앤디 파헤스-달튼 러싱-김혜성-알렉스 프리랜드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스-루이스 아라에즈-맷 채프먼-라파엘 디버스-헬리엇 라모스-이정후-윌 브레넌-드류 길버트-패트릭 베일리로 맞섰다.

유격수, 8번 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24까지 올랐다. 첫 타석이었던 2회 2사 2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4회 2사 2루에서 로건 웹의 초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2루 주자 먼시가 홈을 밟으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6회 1사 1루에서는 2루수 땅볼을 쳤다. 처음에는 병살타로 판정됐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김혜성의 발이 한 발 빨라 병살을 피했다. 9회 1사 1루에서는 우익수 이정후 앞으로 향하는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날려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어 과감한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호수비도 있었다. 2회 무사 1루에서 이정후의 투수 옆을 가르는 타구를 잡아 직접 2루 베이스를 밟은 뒤 1루로 던져 병살을 완성, 직전 타구 처리 실수를 곧바로 만회했다.
우익수 6번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53으로 내려갔다. 글래스노우를 상대로 세 타석 모두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안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8이닝 1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봉쇄했다. 9회는 태너 스콧이 올라와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은 7이닝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버텼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틀 전 '이정후의 짜증'을 부른 것으로 의심받는 러싱 욕설의 여파를 떠올리게 하는 사구 장면도 있었다. 웹이 6회 투구에서 러싱의 옆구리를 맞히며 경기장 분위기가 잠시 달아올랐다. 러싱은 신경질적으로 배트를 던지고 1루에 나간 뒤 김혜성의 땅볼 때 2루에서 과감한 슬라이딩으로 아다메스의 송구를 방해했다. 심판진은 주자의 수비 방해를 선언해 타자 김혜성까지 아웃 처리했다. 다만 다저스 투수진이 별다른 보복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갈등은 더 커지지 않았다.
오타니는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전날 5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 끊긴 데 이어 이틀 연속 무안타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