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IBK기업은행이 20일 창공 Fly High 100 행사에서 비수도권 기업 63곳 선발했다.
- 1000여명 참석해 IR 피칭과 1대1 투자 상담 진행했다.
- 생산적 금융 30-300 프로젝트로 지역 기업 자본시장 접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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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가연 인턴기자 = IBK기업은행이 'IBK창공 Fly High 100'에서 참여 기업의 60% 이상을 비수도권 혁신기업으로 구성해 수도권 자본시장과 지역 기업 간 투자 접점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IBK창공 Fly High 100' 행사가 열렸다. 오는 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벤처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투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킹을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전체 참여 기업 100곳 중 63곳을 비수도권 기업으로 선발해 '지역 혁신'에 무게를 뒀다. IR 피칭에는 IBK창공 졸업기업을 비롯해 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추천한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AI ▲첨단제조·소부장 ▲디지털·콘텐츠 ▲바이오·헬스케어 ▲에너지·환경 등 5개 분야에서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기업은행의 'IBK형 생산적 금융 30-300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는 2030년까지 미래 혁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등 생산적 금융 분야에 300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계획으로, 지방 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현장에서 만난 IBK창공 부산 관계자는 "지역 기업 투자 목적의 펀드는 존재하지만 정작 투자자들은 지역의 우수한 기업 정보를 파악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다"며 "플랫폼을 통해 수도권 벤처캐피탈(VC)과의 접점을 확보해 주는 것만으로도 투자 유치나 사업화 성공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장 내 마련된 1대1 투자 상담 부스에서는 48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전략 컨설팅과 후속 투자 유치 기회가 제공됐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생산적 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확대하고 국가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가진 혁신가들이 자금이 없어 사업을 중단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책금융기관들이 발굴부터 보증까지 연결하는 원팀 정신이 이번 행사에서 실제 투자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모험자본 공급을 3조 5000억원 규모로 확대하는 등 생산적 금융 실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이번 이틀간의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 특화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사후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