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설치 시·도에도 회복지원시설 확충 추진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원민경 장관이 보호청소년의 회복 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 간담회를 갖기 위해 오는 6일 경기 의정부시 소재 꽃마리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을 방문한다.
5일 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형사미성년자, 이른바 촉법소년 연령 기준 논의를 계기로 보호청소년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원활한 가정·사회 복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시설 종사자와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설립된 시설로, 소년법상 감호위탁처분을 받은 청소년을 보호하면서 상담과 주거, 학업, 자립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방문하는 꽃마리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은 여성 청소년 대상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멘토와 함께하는 국토탐험', '마음이음', '봉사 역사 스토리텔링', '진로체험 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자립을 돕고 있다.
원 장관은 시설 현황과 운영 상황을 보고받은 뒤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보호청소년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성평등부는 소년법 1호 처분을 받은 청소년의 재범 방지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설치·운영 중인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을 9개 시·도 외에 아직 설치되지 않은 나머지 시·도에도 1개소 이상씩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원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청소년이 안전하게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호 청소년이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과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