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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미술 '뿌리' 다시 세운다…최종태 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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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가 01일 최종태 작가와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 대흥동 대전창작센터에 최종태전시관을 개관하며 200여 점을 공개했다.
  • 개관기념전은 01일부터 7월 12일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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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태 작품 200여점 기증...추가 100점 이상 기증 예정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한국 현대 조각을 대표하는 원로 작가 최종태의 작품 세계를 집약한 전시관이 대전에 문을 열며, 지역 미술사의 상징적 거점이 새롭게 마련된다.

대전시는 최근 최종태(1932~) 작가와 기증 협약을 체결하고 중구 대흥동 대전창작센터(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청지원)에 '대전 최종태전시관 컬렉션'(가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도 개최됐다.

1일 대전 최종태전시관 개관 기념전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이 기증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6.04.01 nn0416@newspim.com

이번 전시관에는 조각 65점을 비롯해 회화·파스텔화 45점, 아카이브 자료 등 총 200여 점이 기증된다. 향후 별도 미술관이 조성될 경우 100점 이상의 추가 기증도 예정돼 있다.

특히 작가의 초기 인체 조각과 얼굴 조각상, 그리고 고향 대전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작품 <회향(懷鄕)>이 포함돼 예술적·연구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1932년 대덕군(현 대전 대덕구 오정동)에서 태어난 최종태 작가는 대전사범학교 시절 서양화가 이동훈에게 사사하며 미술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대 미대 조소과에서 장욱진, 김종영을 사사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핵심 작가로 자리 잡았다. 추상미술이 주류였던 시기,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조형 세계를 구축하며 독자적인 예술 언어를 확립했다.

그는 교사로 재직하며 대전·충남 지역 미술계에 새로운 흐름을 불어넣었고, 조각이 거의 전무하던 시기 지역 유일의 조각가로 활동했다. 1959년 대한민국전람회 입선, 1960년 국전 문교부장관상 수상, 1964년 대전 최초 조각 개인전 개최 등 지역 미술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전시관이 들어서는 대흥동은 대전 미술이 본격적으로 태동한 장소로, 이동훈을 중심으로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모더니즘을 전개했던 공간이다. 건물 또한 국가등록문화재 제100호로 지난 20년간 창작센터로 활용되며 실험적 예술 활동의 기반이 되어왔다.

시는 이번 전시관 개관을 계기로 대전미술사의 흐름을 재조명하고 연구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최종태 전시관은 지역 원로작가 아카이브 구축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관기념전 '최종태의 질문 – 아름다움의 발견, 그리고 창조를 위한 기록'은 1일부터 7월 12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기증 작품 중 70여 점이 먼저 공개된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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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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