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 "1500원대 환율, 불안 국면 아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가 31일 출근길에서 1500원대 환율에 대해 높은 수준이지만 불안정하지 않다고 밝혔다.
  • 그는 달러 유동성 양호와 외환 스와프 구조로 대외리스크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 중동 사태 등 불확실성에 물가 상방·경기 하방 리스크 공존하나 판단 어렵다고 평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환율보다 시스템 안정성"…고환율 우려 선 그어
보수적 '매파' 평가엔 "이분법 바람직하지 않아...유동적 대응할 것"
중동사태 관련 추경엔 "취약부문에 필요...물가영향 제한적"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차기 총재 후보가 최근 1500원대 환율에 대해 "환율이 높은 수준이지만 과거처럼 불안정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31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있는 서울 중구 한화플라자 건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환율 레벨 자체보다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시스템의 안정성이 더 중요하다"며 "현재 달러 유동성은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31일 오전 서울중구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해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3.31 romeok@newspim.com

그러면서 그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외환 스와프를 통해서 달러를 주고 원화를 차입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달러자금은 상당히 풍부하고 그런 면에서 대외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거시경제·국제금융 전문가인 신 후보자는 중동 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해 "중동 정세와 유가 상승 등 변수로 물가 상방과 경기 하방 리스크가 동시에 존재한다"면서도 "현재로서는 어느 쪽이 더 크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보수적인 매파 성향이라는 시장의 평가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신 후보자는 "매파냐, 비둘기파를 놓고 이분적으로 나누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중요한 것은 경제 전반 흐름을 잘 읽고 시스템 차원에서 금융과 실물경제의 상호작용을 충분히 파악한 뒤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글로벌 금융 리스크 요인으로 거론되는 사모대출 시장에 대해서는 "규모가 약 2조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은행 등 전체 금융 시스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며 "유동성 리스크는 있지만 현재로서는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중동사태 대응 차원에서 정부가 내놓은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신 후보자는 "중동 상황 등으로 취약 부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정책적 완화는 필요하다"며 "현재 논의되는 규모나 설계를 감안하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금리 경로에 대해서는 "중동 상황의 전개와 지속 기간이 불확실해 지금 단계에서 판단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또한 이창용 한은 총재의 적극적인 소통 방식과 관련해 "지난 4년 동안 한국은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신 이창용 총재님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커뮤니케이션이야말로 통화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어떤 파급 경로로 아주 중요한 통화 정책의 요소"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통화정책 소통방식과 관련 "금통위원들과 논의를 통해 적절한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으로 스위스 취리히에 머물던 신 후보자는 전날인 30일 한국에 귀국했으며 이날부터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를 시작한다.

1959년생인 그는 대구 출신으로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정치경제학과 철학을 전공 했고,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IMF 상주학자, 미국 뉴욕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 영국 중앙은행고문 등을 지냈다.

영국 옥스퍼드대·런던정경대(LSE),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를 역임한 뒤 2014년부터 BIS 조사국장으로 일했다. 아시아인이 BIS 조사국장에 임명된 것은 최초다.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을 맡았으며, 당시 서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제 설정에도 참여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하락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4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2일 공개한 6월 3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15~19일 조사, 무선 100% 임의번호 자동응답(ARS)방식,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6.7%로 지난주보다 4.8%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 6월 3주차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7%로 5.5%p 올랐다.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잘 모르겠다' 3.6%였다. 리얼미터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책임론 확산과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당권 갈등이 정국 전반의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와 코스피 9000선 돌파에도 되레 자산시장 양극화 우려가 커지면서 중도층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지층 이탈이 나타났다고 리얼미터는 판단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9.9%p) 하락세가 가장 컸고, 인천·경기(7.6%p), 서울(7.4%p)도 큰 낙폭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9.1%p) 지지층의 이탈이 가장 많았고, 20대(6.2%p)와 40대(5.5%p)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6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18~19일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0.1%로 2.1%p 올랐고 국민의힘이 42.3%로 2.0%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4%, 조국혁신당 2.9%, 진보당 1.7%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7.7%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선거관리 부실 사태를 전면 재선거·사전투표 폐지로 확대한 것을 부정 요인으로 꼽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로 당내 갈등이 불거지며 보수층 결집력이 약화한 것으로 봤다. 민주당은 선거 부실 관리에 대한 여야 국정조사 합의 등 수습 국면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 대통령의 순방 성과를 치켜세우며 '단합'을 부각하고 있는 것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