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서울시당 대학생위원회와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서울시당 대학생위원회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의 1호 공약이었던 '30대 내집 마련 주도권 확보'에 "적극 공감한다"라고 언급했다.

정 후보는 "서울에서의 대학생 살이는 제가 학교 다닐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쉽지 않다"라며 "월세, 생활비 감당하려면 알바를 두세 개씩은 뛰어야 하고 전셋집을 구하고 싶어도 전세 사기가 두려운 현실, 이제는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동구청장 시절부터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이 고민했다"라며 "대학가 주변 임대인과의 갈등을 직접 조정하며 반값 기숙사 모델인 상생학사 모델을 만들었고, 이를 통해 주변 주거비 부담까지 낮추는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했다.
이어 "이제 그 경험을 서울 전역으로 확장해 여러분들의 청년 주거 문제만큼은 반드시 해결하려고 한다"라며 "청년의 삶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바꿀 수 있다. 여러분의 목소리가 정책의 씨앗"이라고 했다.
앞서 정 후보는 청년주택 5만호를 공급하겠다는 정책을 내놨다. 5만호는 ▲기숙사 7000호 ▲상생학사 2만호 ▲공공임대 2만3000호로 나뉜다.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시절 추진한 '성동한양 상생학사'(상생학사) 모델을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겠다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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