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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장도 결국 '사람'…육군, 정예 부사관 788명 한꺼번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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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이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788명의 신임 부사관을 임관시켰으며 이는 5년 새 최대 규모다.
  • 임관자들은 민간과정 579명과 현역과정 209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병과별 보수교육을 거쳐 전·후방 부대에 배치된다.
  • 육군은 부사관 전문학위 확대, 첨단무기 교육, 급여 인상 등을 통해 부사관을 매력적인 직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 26-1기 육군 부사관 임관식
5년 만에 최대 임관…연간 신임 부사관 4분의 1 규모
가족·참전용사까지 참석…'재도전·3대·쌍둥이' 눈길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6-1기 육군 부사관 임관식'을 열고 최근 5년 새 최대 규모인 788명을 한꺼번에 임관시켰다.

육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김규하(대장) 육군참모총장이 성적우수자에게 상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 육군 제공] 2026.03.26 gomsi@newspim.com

육군에 따르면, 이날 임관한 788명은 2021년 '21-1기'(890여 명)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임관한 신임 부사관 3100여 명의 약 25%에 해당한다. 육군은 민간·현역·예비역을 대상으로 한 정기 모집과 부사관학군단(RNTC) 등을 통해 다양한 전공·경력을 가진 인원을 선발해 왔다. 이번 기수도 민간과정 12주(579명, 여군 232명 포함), 현역과정 8주(209명)를 각각 이수한 뒤 임관했다.

이들은 앞으로 병과별 보수교육을 거쳐 전·후방 각 부대로 배치돼 소부대 지휘, 장병 교육훈련, 부대 전통 계승·발전 등에서 일선 전투력을 책임지는 핵심 간부 역할을 맡게 된다.

육군 26-1기 신임부사관들이 임관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6.03.26 gomsi@newspim.com

육군은 이번 임관식을 '국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하며, 전투전문가로서 부사관의 역할과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 행사장에는 군 장비 전시와 첨단무기체계 소개, 간부 모집 홍보부스, 포토존 등이 설치됐고, 육군 군악의장대대와 익산시립풍물단 공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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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하 총장은 축사에서 "부사관은 육군의 힘이자 자부심이며 미래"라며 "장병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며 전투력을 키우는 부사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육군은 현재 '부사관 종합발전' 구상을 통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전투전문가 육성, 첨단과학기술 역량 강화, 처우 개선과 자긍심 고취를 3대 축으로 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 육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참가자들이 다족형로봇을 관람하는 모습. [사진= 육군 제공] 2026.03.26 gomsi@newspim.com

육군은 부사관 전문학위를 전문학사에서 학사·석사까지 확대하고, 직무향상 교육에 제2외국어 과정을 추가하는 한편, 드론·로봇 운용 등 첨단 무기·장비 활용 능력을 키우는 교육·경력관리 체계 개편을 병행하고 있다.

인사 측면에서는 근속중사 진급 최저복무기간 단축, 계급체계 확대, 중견기업 수준 급여 인상, 공무원과 동등한 성과상여금, 경계·위험근무 수당 확대, 희망자 전원 장기복무 선발 및 정년 연장 등 인력구조·보상 체계를 손질하는 방안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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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가족·친지와 6·25 참전용사, 육군본부 장군단·대령단, 여단급 이상 주임원사 등이 참석해 신임 하사들에게 직접 계급장을 달아주며 임관을 축하했다. 공식 식순은 국민의례, 성적 우수자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육군참모총장·육군주임원사·부모 대표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부사관으로 구성된 드론 전술시범단의 드론 전술 시범이 이어졌다.

육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김규하(대장) 육군참모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육군 제공] 2026.03.26 gomsi@newspim.com

부사관을 대표해 축사에 나선 권기백 육군주임원사는 "전투력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라며 "부사관은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전투력을 만들어가는 군의 심장이자 리더"라고 말했다. 부모 대표로 나선 이병우 원사는 "자녀들이 이제 대한민국과 육군의 보물이 됐다"며 "자긍심을 갖고 당당한 부사관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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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관자 가운데에는 부사관의 직업적 위상과 군의 인재 확보 방향을 보여주는 이색 사례들도 포함됐다. 병사 전역 후 부사관으로 임관했다가 건강 문제로 전역한 뒤 상비예비군 복무를 통해 다시 부사관의 꿈에 재도전해 임관한 안택현 하사(병기), 할아버지·아버지에 이어 3대째 항공정비 부사관의 길을 택한 이혜주 하사(항공)가 대표적이다.

육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부사관들이 정모를 던지며 자축하는 모습. [사진= 육군 제공] 2026.03.26 gomsi@newspim.com

조정 국가대표로 4년간 활약한 뒤 군사경찰 특수임무대 저격조장으로 병 복무를 하다가 부사관으로 제2의 직업을 선택한 정유관 하사(군사경찰), 민간 드론 교육현장에서 강사로 일하다가 군 전투력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입대한 김영빈 하사(정보)도 눈길을 끈다. 기갑 병과에 함께 임관한 일란성 쌍둥이 이진혁·이기혁 하사처럼 어릴 적부터의 꿈을 형제로 함께 이룬 사례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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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우수 인재 확보와 복무여건 개선을 통해 부사관이 매력적인 직업이자 자부심 있는 선택이 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장병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전투력을 뒷받침하는 '현장의 리더' 중심으로 미래군 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육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3대째 부사관의 길을 걷게 된 이혜주 하사가 아버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육군 제공] 2026.03.26 gomsi@newspim.com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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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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