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나노엔텍이 로레알 그룹과 공동 개발한 피부 진단 기기 '랑콤 셀 바이오프린트(Lancome Cell BioPrint)'의 글로벌 출하를 시작한다.
26일 나노엔텍은 필드테스트 1차 물량으로 이달 말부터 장비와 소모품 키트를 순차 출하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미국, 프랑스, 영국, 한국, 중국, 일본 등 9개국에 순차 공급하며, 필드테스트 경과에 따라 하반기 추가 공급도 진행할 계획이다.
로레알은 글로벌 전역 백화점을 포함한 총 50개 랑콤 매장에서 필드테스트를 진행한다. 인종과 지역에 따른 피부 데이터를 확보해 진단 알고리즘을 고도화한 뒤 내년 글로벌 정식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 바이오프린트는 나노엔텍의 랩온어칩(Lab-on-a-chip) 플랫폼과 로레알의 바이오마커 기술이 결합된 장비다. 3분 안에 피부 속 단백질 수치와 노화 상태를 진단하고, 수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개인별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시하는 구조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이번 출하는 양사가 오랜 기간 협력해 온 뷰티테크 기술력을 실제 현장에서 검증받는 중요한 단계"라며 "글로벌 현장 테스트를 통해 사업성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