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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디지털오션 ② AI 네이티브 시장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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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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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오션은 25일 하이퍼스케일러와 네오 클라우드 사이 AI 스타트업 공략으로 차별화했다.
  • 상위 고객 비중 10%에 불과하고 메가와트당 ARR 2200만 달러로 수익성 우월하다.
  • 2026년 31MW 데이터센터 추가하고 월가 목표주가 평균 76달러로 매수 의견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네이티브 스타트업 집중 공략으로 성장 중
고객 다각화와 수익성서 네오클라우드와 차별
시장 확대와 긍정적 고객 반응이 성장력 높여

이 기사는 3월 25일 오후 4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오션 ① AI 추론 인프라 시장서 급성장>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하이퍼스케일러와 네오 클라우드 사이에서

AI 인프라 시장에서 디지털오션(종목코드: DOCN)의 포지셔닝을 이해하려면 경쟁 구도를 살펴봐야 한다. 이 회사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하이퍼스케일러와 정면 경쟁하는 대신, 이들이 충분히 서비스하지 못하는 AI 네이티브 스타트업과 중견 디지털 기업을 집중 공략한다. 동시에 단순 GPU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네오 클라우드' 업체들과도 차별화된다.

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의 전방위적 수요 충족 [자료=디지털오션 홈페이지]

경영진이 제시한 경쟁 비교는 설득력이 있다. 디지털오션의 상위 25개 고객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에 불과하다. 반면 네오 클라우드 경쟁사들은 상위 고객 집중도가 70~80%에 달한다. 이는 고객 다각화 측면에서 디지털오션이 훨씬 안정적인 구조임을 의미한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차이는 뚜렷하다. 디지털오션은 데이터센터 용량 메가와트당 2200만 달러의 ARR을 창출하는 반면, 네오 클라우드 경쟁사들은 900만~1200만 달러 수준에 그친다. GAAP 기준 영업 마진이 17%에 달하는 반면 많은 경쟁사들은 손실을 기록하거나 낮은 한 자릿수 마진에 머물고 있다.

디지털오션 vs 네오 클라우드 경쟁사들 [자료=디지털오션 홈페이지]

회사가 추론,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 GPU 인프라, 풀 스택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한다는 점도 중요한 차별화 요소다. UBS의 분석에 따르면 디지털오션의 메가와트당 매출은 투자자 벤치마크인 1400만~1500만 달러는 물론 베어 메탈 GPU 거래 수준인 10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한다.

◆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성장의 물리적 기반

디지털오션의 야심찬 성장 목표를 뒷받침하는 것은 구체적인 인프라 확장 계획이다. 회사는 2026년 한 해 동안 총 31메가와트의 신규 데이터센터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용량 대비 약 70% 증가하는 수준이다.

일정을 보면, 첫 번째 6메가와트 데이터센터는 2026년 2분기에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하며, 10메가와트와 15메가와트 규모의 두 개 시설이 하반기에 순차 가동된다. 이에 따라 2026년 상반기 성장률은 18~19%로 다소 완만하다가, 용량 증가 효과가 본격화되는 하반기부터 가속화될 전망이다.

UBS의 분석은 이 계획의 타당성을 지지한다. 현재 공약된 용량만으로도 2027년 30% 성장 목표 달성이 가능하며, 추가 용량 확장 시 35~40% 또는 그 이상의 성장도 가능하다고 본다. 경영진은 2026년 이후 용량에 대해서도 잠재적 데이터센터 제공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상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디지털오션의 견실한 재무 구조 [자료=디지털오션 홈페이지]

자본 지출과 관련해서는,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에 메가와트당 2000만~2500만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 대차대조표는 현금 2억 5400만 달러와 미인출 신용 한도 3억 달러로 건전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중요한 부채 만기가 없다. 순 레버리지는 현재 3.2배이며, 데이터센터 확장 기간에 일시적으로 4배를 초과할 수 있으나 이후 회복할 것으로 경영진은 예상한다.

◆ 월가 애널리스트 진단...목표주가 잇따라 상향

월가 투자은행들의 반응도 긍정적 흐름이 뚜렷하다.

디지털오션의 그라디언트 AI 추론 클라우드 [사진=업체 홈페이지]

오펜하이머의 파람 싱 애널리스트는 지난 3월 18일 새로운 할인현금흐름(DCF) 분석을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85달러에서 1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재확인했다. 싱은 AI 추론 시장의 확대와 고객들의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근거로 현재의 시장 컨센서스가 디지털오션의 성장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캔터 피츠제럴드도 2월 25일 목표주가를 68달러에서 83달러로 올리며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특히 AI 기반 고객 코호트에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는 점, 2027년 매출 성장 예측이 보수적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새로운 목표주가 83달러는 2027년 추정 매출의 약 7배에 해당하며, 이는 과거 3년 평균인 약 6배 대비 합리적인 프리미엄이다.

스티펠은 목표주가를 48달러에서 57달러로 올리면서도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2027년 이익 목표가 추가 용량 확충을 전제하지 않고 있어, 현재의 성장 궤도가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UBS는 목표주가를 48달러에서 68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UBS는 현재 주가가 2027년 기준 레버리지 없는 잉여 현금 흐름의 26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하며, 추가 상향에는 용량 확장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월가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다. CNBC 집계에 따르면, 14개 투자은행(IB) 중에 4곳이 '강력 매수', 6곳이 '매수'를 추천했고, 4곳은 '보유' 의견을 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76.25달러다. 월가 최고 목표주가는 100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57달러로 집계됐다.

◆ 구조적 성장 동력...AI 데이터센터 시장의 장기 흐름

단기 실적과 별개로, 디지털오션의 구조적 성장 동력도 견고하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츠에 따르면 전 세계 AI 데이터센터 시장은 2034년까지 연평균 3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열풍 속에서 일부 기업들의 주가가 조정받는 것과 AI 인프라 자체의 필요성이 줄어드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인프라에 대한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오히려 더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디지털오션의 예상 재무 프로필 [자료=디지털오션 홈페이지]

경영진이 제시한 장기 수익성 지표도 주목된다. 2027년까지 '룰 오브 50-플러스(매출 성장률 + 조정 EBITDA 마진의 합이 50% 이상)'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이 지표는 33%였으나, 2026년에는 최대 40%로 상승하고 2027년에는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회사는 운영 효율성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주식 기반 보상이 매출 대비 12%에서 9%로 줄어들었으며, 이를 제외한 조정 EBITDA 마진은 33%로 유사한 소프트웨어 기업 중간값인 13%를 두 배 이상 웃돈다.

◆ 투자 판단을 위한 핵심 고려사항

디지털오션은 분명 저평가된 종목은 아니다. 주가 수준이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싸다'고 말하기 어렵다. 현재 주가는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의 92.4배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이 표현하듯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범주에 속한다는 평가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긍정적 요소는 분명하다. AI 추론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기술력,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AI 고객 기반, 경쟁사 대비 우월한 수익성, 대형 고객들의 이탈 없는 확장,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 계획이 맞물려 있다.

반면 리스크도 존재한다. AI 워크로드에 대한 높은 성장 집중은 경쟁 역학이 급변할 경우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데이터센터 확장은 상당한 선행 자본 투자를 수반하며,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레버리지가 높아질 수 있다. 충분한 자금력을 갖춘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중소 AI 기업 대상 서비스를 강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드만삭스가 말한 '퀄리티로의 이동' 국면에서 디지털오션은 이미 그 퀄리티를 숫자로 증명하고 있다. AI 추론 인프라 시장이 열리는 지금, 이 기업은 단순한 수혜주가 아니라 구조를 만들어가는 플레이어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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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에이전트 전환' 선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의 역할을 단순 응답 모델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시스템과 에이전트로 재정의하며 글로벌 AI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특히 한국 시장 특화 데이터셋을 전격 공개하고 차세대 고성능 모델의 출시 임박을 알리는 등 가속 컴퓨팅 효율성을 지능으로 변환하는 기술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효율성이 곧 지능"…모델 넘어선 에이전트 시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응용 딥러닝 연구 부문 부사장은 2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에서 오프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04.21 aykim@newspim.com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응용 딥러닝 연구 부문 부사장은 2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 오프닝 기조연설을 통해 AI가 더 이상 단순한 모델이 아닌 시스템의 영역으로 진화했음을 분명히 했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AI는 이제 대화를 나누는 챗 모델을 넘어 단계별로 사고하는 추론 단계를 지나 에이전트 단계에 진입했다"며 "에이전트는 단순히 똑똑한 모델을 넘어 기억을 보유하고 다양한 파일과 도구에 접근해 사용자의 잠재력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존재"라고 정의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네모트론(Nemotron)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근본적인 이유로 효율성을 꼽았다. 네모트론은 엔비디아가 개발해 오픈 소스로 공개한 차세대 AI 모델 제품군이다. 기업이나 개발자가 목적에 맞는 고성능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델, 데이터셋, 연구 기술을 통합 제공하는 오픈형 AI 플랫폼이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지능에 대한 수요는 본질적으로 무한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연산 자원은 한정돼 있다"며 "연산이 곧 지능인 시대에 인프라에서 더 많은 효율을 얻어낼수록 더 높은 수준의 지능을 가질 수 있고, 이것이 모델을 시스템으로 구축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곧 AI의 지능을 높이는 유일한 길이라는 분석이다. ◆블랙웰 실측 성능 공개…"젠슨 황 약속보다 2배 빨라" 이날 기조연설에서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Blackwell)의 성능 실측치와 모델 구축 과정의 핵심 기술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공동 설계가 가져온 파급력을 설명하며 블랙웰의 압도적인 성능을 강조했다. 그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GTC에서 블랙웰이 전문가 혼합 모델 추론 시 기존 호퍼 대비 30배 빠를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최근 실제 측정 결과 55배나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공언했던 수치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은 성능 향상을 이뤄낸 것으로, 엔비디아가 하드웨어 설계 단계부터 AI 아키텍처의 요구사항을 완벽히 이해하고 반영했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엔비디아는 극단적인 연산 효율을 위해 수치 설계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현재 사후 학습 중인 네모트론 3 울트라와 슈퍼 모델은 4비트 수준의 산술을 기반으로 사전 학습을 완료했다"며 "이렇게 작은 수치만으로 세계적 수준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기술적 난도가 높지만, 결과적으로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AI 가속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네모트론 울트라·옴니 출시 임박… 중소형 모델의 반란 모델 라인업의 확장 계획과 성과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됐다. 엔비디아는 현재 사후 학습 단계에 있는 대형 모델 네모트론 3 울트라와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모델 V3 옴니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응용 딥러닝 연구 부문 부사장은 2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에서 오프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04.21 소형 모델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30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네모트론 3 나노 모델이 6710억 개의 파라미터를 보유한 타사의 거대 모델과 대등한 수준인 '2025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금메달급 성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20배 이상 큰 모델과 대등한 정확도를 냈다는 사실은 엔비디아의 사후 학습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국형 데이터셋 '네모트론 페르소나' 전격 공개 엔비디아는 한국 개발자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로컬 전략으로 '네모트론 페르소나 코리아' 데이터셋(자료 집합체)을 전격 공개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인구 조사 데이터와 언어, 문화적 통계를 정교하게 반영한 700만 개의 완전 합성 페르소나로 구성된 데이터셋이다. 이 데이터셋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 식별 정보를 완전히 배제한 프라이버시 보호 설계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한국 개발자들이 한국인에게 실제적으로 유용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허용적인 라이선스로 이를 배포한다"며 "AI가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단일한 해답이 될 수 없고, 각 조직은 고유의 기밀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AI를 맞춤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엔비디아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조연설을 마무리하며 "네모트론은 모델을 넘어 데이터셋, 연구 기술, 소프트웨어를 모두 아우르는 엔비디아 전략의 핵심"이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강력하고 다양해질 수 있도록 오픈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전 세계 개발자들이 새로운 발명을 이어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엔비디아 본사 리서치 팀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오는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aykim@newspim.com 2026-04-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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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2심도 징역 4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1일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2-1부(재판장 백승엽)는 이날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1일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사진은 권 의원이 지난해 11월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 혐의 첫 재판에 출석한 모습.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통일교라는 종교 단체로부터 1억 원이라는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며 권 의원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종교단체가 대통령 선거에 개입해 민주주의의 핵심인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했다"며 "이 사건의 범행 경위, 방법, 1억 원의 수수 자금 등을 감안하면 원심의 선고형을 넘어서는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 측 변호인은 핵심 증거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이 위법하게 수집돼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통일교가 김건희에게 금품을 제공한 것과 피고인에게 1억 원을 줬다는 공소사실은 범행 동기, 목적, 수단 등에서 동일한 점이 일체 없다"며 이 사건은 특검의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변호인은 "1억 원 수수 방법과 관련한 윤영호의 특검 진술은 합리적이지 않다. (1억 원이 든) 쇼핑백을 주면서 뭐라고 했냐는 (특검 측) 질문에 대해 특별한 말을 안 했고, 쇼핑백을 드렸다고 했다"며 "사실상 처음 보는 사이인데 대화 내용이 없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1억 원 수수 사실을 부인했다. 권 의원은 최후진술에서 "원심이 어떤 경위로 유죄를 인정했는지 지금도 의문"이라며 "(윤영호를) 1시간에 걸쳐 만났을 뿐인데 아무 신뢰관계가 형성되지 않아서 윤영호가 준 걸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1억 원을 받은 거면 코가 꿰인 건데, 제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초대 원내대표인데 (윤영호가) 저에게 한 번도 통일교 현안이나 애로사항을 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오는 28일 선고기일을 열기로 했다. 권 의원은 제20대 대선을 앞둔 2022년 1월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만나 통일교 교단 지원 등 청탁과 함께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1심은 권 의원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그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다. 특검과 권 의원 측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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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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