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투표제 배제 삭제, 전자주총 도입 등 정관 변경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이 "고성장 채널 및 지역을 중심으로 10대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올해를 성장 전환의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24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제2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외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지역별 집중 전략을 통해 각 나라의 대표 커머스 채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디지털 비중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LG생활건강은 이날 주총에서 ▲제2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자기주식 소각 승인 등 총 5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상법 개정에 따라 주주 권한 강화를 위해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전자주주총회 제도 도입, 독립이사로 명칭 변경 등 정관 변경을 승인했다.
이밖에 사외이사 김재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로 선임하고 이사 보수 한도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의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
LG생활건강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6.7% 감소한 6조3555억원, 영업이익은 62.8% 감소한 1707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손실도 85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