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는 22일 청초생활체육관에서 속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 창단식을 열고 지역 체육 발전과 전문선수 육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도·시의회, 도·시 체육회, 도·시 태권도협회 관계자 등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상지대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단기 전달, 창단 지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태권도팀은 박형용 지도자와 선수 4명(박수빈·엄태은·문영선·구본이)으로 구성됐다. 이 중 문영선 선수는 속초시청 소속으로 지난 14일 열린 제25회 성평등가족부장관기 전국 태권도대회 –62kg 겨루기 부문에서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시 태권도팀은 전국·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속초시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특히 관내 조양초등학교·속초중학교·설온중학교·설악고등학교 등 4개교 태권도팀(등록 선수 60명)과 실업팀을 연계해 지역 우수선수의 타 지역 유출을 줄이고, 전국대회 입상을 통한 스포츠 친화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태권도팀 창단은 속초시 체육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전국 최고의 실업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단식과 연계해 제2회 속초시협회장배 태권도대회도 함께 열렸다. 대회에는 관내 태권도 수련생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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