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노동

속보

더보기

노동부, 사업장 72곳 '가짜 3.3' 적발…"위장 고용은 탈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고용노동부가 19일 사업장 108곳 기획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 72곳에서 가짜 3.3 계약으로 1070명 위장 고용이 확인됐다.
  • 임금 6억8500만원 체불 적발하고 4억2800만원 청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가짜 3.3 위장 고용 의심 사업장 집중감독 결과 발표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고용노동부가 기획감독한 사업장 108곳 가운데 72곳이 '가짜 3.3' 계약을 맺어 67%가 위장 고용 행위를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부는 '가짜 3.3' 위장 고용 사업장 108곳에 대한 집중 기획감독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감독은 국세청으로부터 자료 협조를 받아 감독 대상 사업장을 선정했다.

가짜 3.3 계약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이나 4대 보험료 납부 및 노동법 적용 등을 회피하기 위해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3.3%)를 납부하도록 계약을 맺어 형식만 프리랜서 계약을 체결하는 행위를 말한다.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고용노동부]

감독 결과 108곳 가운데 72곳(67%)의 근로자 1070명이 '가짜 3.3'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는 근로자이지만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3.3%)를 납부해 4대 보험을 지원받지 못하는 등 노동관계법령 보호를 받지 못했다.

재직자 및 퇴직자 1126명은 5인 이상 사업장에 반드시 보장돼야 할 연차휴가 및 연장·야간 휴일근로수당 등을 받지 못하고 임금 6억8500만원을 체불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감독을 통해 4억2800만원을 청산했고, 남은 2억5700만원은 청산 지도 중이다.

사업장 87곳에서는 근로시간 위반, 임금명세서 미교부, 불법파견 등 법 위반 사항 256건이 적발됐다. 노동부는 이 중 9건을 범죄인지했고 5건은 과태료 부과, 242건은 시정조치했다.

업종별로 보면 가짜 3.3 관행이 확인된 업종은 숙박·음식업 39곳, 제조업 16곳, 도·소매 13곳, 운수·창고 3곳, 사업지원서비스 1곳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일례로 한 콜센터에서는 정규 채용 전 직무 교육생이 사실상 노동자임에도 교육기간 10일 동안 277명을 사업소득세로 신고하고 4대 보험을 지원하지 않았다. 이들 277명에 대한 체불액은 1억4700만원, 교육생 외 일반 노동자에 대한 연차휴가 미사용 수당 체불액은 1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직원 17명 가운데 15명이 20~30대 청년인 한 베이커리 카페는 17명 중 9명에 대해 사업소득세(3.3%)를 신고하고 4대 보험을 지원하지 않았다. 해당 카페는 운영 지점 두 곳 모두 법적으로 근로계약을 맺은 근로자를 최대 4명까지 두고 나머지 인원은 사업소득세로 신고했다. 현행법상 상시고용 5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노동부는 소위 '사업장 쪼개기' 행위를 확인하고 근로기준법에 따른 조치를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임금체불이 절도라면 가짜 3.3 위장 고용은 탈세이며, 이러한 노동질서를 바로 세우는 것이 비정상의 정상화의 시작이자 일터 민주주의 완성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처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가짜 3.3에 대한 철저한 감독을 이어 나가면서, 지역 단위 주요 협·단체와 간담회 등을 통해 감독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 홍보활동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