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대형 종합병원과 공동 연구 추진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홈패션 부문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6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Index)'는 전국 1만 3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 세부 항목을 조사해 지수화하는 브랜드 평가 지표다. 1999년 도입 이후 매년 소비재·서비스·내구재 등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27개 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이브자리는 종합지수 1000점 만점에 739.3점을 기록하며 1위를 석권했다. 특히 전년(709.4점) 대비 30점 가량 오르며, 2위(574.1점)·3위(259.7점) 브랜드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이브자리 측은 브랜드 인지도 전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브랜드 충성도 항목 중 이미지와 구입가능성 부문에서도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이브자리는 '아름다운 침실과 건강한 생활문화 창조'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침구 제조에서 영역을 확장해 수면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최근 수면의 질이 건강 관리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으면서, 수면 환경 전반을 관리하는 '토털 슬립-케어(Total Sleep-Care)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수면환경연구소와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생명과학을 응용한 수면 환경 연구를 이어왔다. 지난 2024년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수면과학 공동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외에도 대형 종합병원과 슬립테크 기업 등과 협력해 다양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개인 맞춤형 수면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SLEEP&SLEEP)'을 선보이며 맞춤형 수면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슬립앤슬립을 통해 고객의 체형, 수면 자세, 온도 민감도 등을 반영한 맞춤형 침구를 선보였다. 슬립앤슬립 매장에서는 상담과 비교체험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침구를 제안하는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오영대 이브자리 이커머스사업부 부본부장은 "양질의 수면을 중시하는 흐름과 함께 침구 선택 기준이 점차 전문화되면서 연구개발 투자와 맞춤형 서비스 확대가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면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두를 위한 침구를 넘어 고객 특성을 반영한 '개인 맞춤형 수면 솔루션' 개발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