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위례선(트램)의 본선 시운전이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점검과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위례선(트램)은 마천역(지하철 5호선), 복정역(지하철 8호선·수인분당선), 남위례역(지하철 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km,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으로 이 중 성남 구간은 위례중앙광장, 위례역사공원, 위례트램스퀘어, 남위례, 위례스마트시티 등 5개 정거장을 경유하는 2.12km 구간이다.
성남시는 최근 시운전 과정에서 트램이 상가와 보행로 인근을 지나가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보행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유관부서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영상이 포함된 안전 교육자료를 제작·전파하고 교육 협조를 요청했으며, 시운전 착수 전에는 트램 주행 구간 내 보행자 동선과 상가 인접 구간을 중심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점검한 바 있다.
또 이달 중 위례선(트램)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상가 밀집 지역 내 보행 안전시설의 적정성과 야간 주행 시 시인성 확보 여부, 무단횡단 방지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위례선(트램)은 신도시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중요한 교통 인프라인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리하고 있다"며 "서울시 및 운영사와 긴밀히 협력해 개통 전까지 보행 안전시설과 안내체계를 더욱 보완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observer0021@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