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트너 발굴·현지 마케팅 지원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김하영 인턴기자 = 한류와 소비재 인기에 상품 수출액 7000억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80개 서비스 수출 유망기업과 출범식을 진행했다.
KOTRA는 지난 9일 코트라 본사에서 '2026 서비스 브랜드마케팅(BM) 해외진출 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BM 사업은 브랜드 인지도가 중요한 서비스산업 특징을 고려해 서비스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출범식에는 프랜차이즈, 에듀테크, 헬스케어, 콘텐츠, ICT 등 분야에서 선정된 서비스 수출 유망기업 80개 사가 함께했다. 선정기업-KOTRA 간 협약체결식에 이어 BM 사업 및 지원 사항을 설명하고 개별 상담도 이어졌다.
선정기업들은 해외 진출 역량 단계별로 코트라 본사 및 132개 해외 조직망을 통해 ▲ 해외파트너 발굴 ▲인허가 포함 해외 진출 컨설팅 및 시장조사 ▲해외 전시상담회 참가 및 출장 지원 등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OTRA는 동 사업을 통해 2024년에 1300만달러, 2025년 1700만달러 상당의 서비스 수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해 참가기업인 포토스튜디오 운영 S사는 룩셈부르크, 독일, 대만 기업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지금까지 139개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해외 56개국에 진출해 4,64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프랜차이즈 P사 참석자는 "국내 프랜차이즈 경쟁 심화로 해외 진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에듀테크 기업 A사 참석자는 "한국 문화콘텐츠가 OTT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요가 급증해 이에 맞춘 개발 및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명희 코트라 부사장은 "한류와 K-소비재 인기로 우리 서비스산업 해외진출 여건이 좋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서비스기업들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으로 연결되는 수출 선순환 구조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