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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협력사 시스템 전면 개편…"AI·데이터 접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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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샵은 10일 협력사 시스템 'GS샵 파트너스'를 17년 만에 전면 개편해 오픈했다.
  • 개편은 고객 최우선 원칙에 따라 UI·UX를 개선하고 데이터 인사이트, 모바일 서비스, AI 챗봇 기능을 강화했다.
  • 협력사는 계약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관리하며 1만2000개 협력사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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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전용 통합 시스템 'GS샵 파트너스' 오픈
데이터 인사이트·AI 챗봇 기능 통해 협력사 지원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GS샵은 협력사 시스템 'GS샵 파트너스'를 17년 만에 전면 개편해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GS샵 파트너스는 협력사가 판매 시작부터 종료까지 필요한 계약, 상품 등록과 운영, 배송, 정산 등 전 과정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협력사 전용 통합 시스템이다.

GS샵은 협력사 시스템 'GS샵 파트너스'를 17년 만에 전면 개편해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GS샵]

이번 개편은 GS리테일의 일하는 방식(GS Way) 1번인 '고객 최우선'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GS샵은 개편 과정에서 해당 시스템의 고객사인 협력사가 체감하는 불편을 줄이고 계약부터 정산까지 업무 흐름을 더 빠르고 쉽게 만드는 방향에 집중했다.

시스템 명칭과 오픈 방식에서도 협력사를 가장 먼저 고려했다. GS샵은 기존 시스템 명칭인 '위드넷'이 협력사 입장에서 직관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해 시스템 이름을 'GS샵 파트너스'로 변경했다. 협력사 불편을 조금이라도 빨리 덜기 위해 전자계약, 상품 등록 등 이용 빈도가 높은 핵심 기능을 우선 개발해 적용하고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번까지 총 3차례로 나눠 단계적으로 오픈했다.

기술적으로는 협력사가 필수 기능을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선했다. 동시에 ▲데이터 인사이트 ▲모바일 서비스 ▲AI 챗봇 등 3가지 핵심 기능을 강화해 협력사 최우선 시스템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데이터 인사이트'는 협력사의 데이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우선 과제로 개발한 기능이다. 시스템 내 대시보드 형태로 판매 실적과 주문 고객의 성별·연령별 분포 등 기초 데이터부터 고객이 어떤 경로로 상품을 인지해 구매했는지, 어떤 키워드를 검색해 상품을 찾았는지 등 구매 여정 데이터까지 총망라해 제공한다. 특히 상품평과 고객 의견 등 고객의 소리(VOC) 정성 데이터를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해 제공함으로써, 협력사가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확인하고 상품 운영 및 개선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요 기능을 PC 외에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게 한 것도 큰 차별점이다. 빠른 의사결정과 즉시 대응이 중요해진 영업 환경을 반영해 전자계약, 판매 실적 모니터링, 고객 문의 답변 등 기능을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AI 챗봇'은 GS그룹 자체 AX 플랫폼 '미소(MISO)'를 기반으로 구축했다. 협력사 시스템 이용 중에 발생하는 질문에 대해 즉시 도움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매뉴얼과 Q&A는 물론 최근 3년간 협력사 문의와 답변 데이터를 학습시켰다. 이를 통해 협력사가 시스템 이용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챗봇이 관련 절차와 해결 방법을 안내해 업무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민규 GS샵 MD기획팀장은 "협력사에게 최고의 판매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고 철저하게 협력사 관점에서 1년에 걸쳐 시스템을 개편했다"라며 "1만2000개 협력사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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